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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3년 만에 정상개최 지스타…‘안전+재미’ 동시에 잡는다

17일 벡스코서 개막 나흘간 게임전시 이스포츠 행사 펼쳐

안전 최우선…구역별 수용인원 제한, 안전관리 인력 증원

전시 체험공간도 제2전시장 3층까지 확대, 야외행사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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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국제게임전시대회 ‘지스타’ 개막식이 열리고 있다. 지스타는 2020년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지난해에는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치러졌다. 올해는 3년 만에 완전 정상화된다. 국제신문DB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인 지스타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완전 정상화돼 치러진다. 앞서 2020년에는 온라인, 2021년에는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열렸다.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원은 17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나흘간 벡스코에서 지스타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행사는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부산은 지난해 3월 최대 2028년까지 지스타 개최도시로 재선정된 바 있다. 개막식은 17일 오전 10시 박형준 시장, 강신철 지스타 공동조직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슬로건은 ‘다시 한번 게임의 세상으로!, 지스타’다.

먼저 이태원 참사 여파로 안전을 최우선으로 치러진다. 지난 8일 부산시는 지스타 주최·주관기관과 문화체육관광부 경찰 소방 해운대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병진 행정부시장이 안전 점검회의를 주재하는 등 세 차례 안전대책 점검회의와 사전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안전관리 인력은 2배 이상 배치하며, 입장권 교환처(세가사미 부지)와 입장 대기공간을 분리하고 구역별 입장 인원을 제한해 인파 밀집을 방지할 계획이다. 벡스코 앞 도로는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한다. 통제 기간은 지스타 기간인 17~2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센텀역 교차로에서 벡스코 정문 입구까지 6차선 도로를 양방향으로 전면 통제한다. 시내버스 307번은 우회해 운행한다.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1’ 개막식이 열린 지난해 11월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내외빈들이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카카오게임즈가 메인스폰서를 맡은 지난해 행사에는 40개국 672개사 참가한 가운데 21일까지 열렸다. 국제신문DB
전시 체험공간은 대폭 확대된다. 벡스코 제1전시장만 활용했던 지난해보다 체험공간을 확장해 제2전시장 3층까지 참관객 중심의 BTC관을 확장해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제1전시장 광장 일대에는 야외행사장도 운영해 참가 기업들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해운대해수욕장에서도 특별 이벤트가 열린다.

지스타 메인 스폰서로 위메이드가 나서면서 국내외 주요 게임사의 참가도 늘었다. 지난해 코로나로 불참했던 넥슨 넷마블 등 국내 대형 게임사가 참가한다. 부산에서도 26개 게임업체가 기업 중심의 BTB관 내에 부산공동관을 활용해 마상소프트의 ‘DK온라인’, ㈜투핸즈인터랙티브의 ‘플레이디딤’, ㈜앱노리의 ‘올인원 썸머 스포츠 VR’ 등 38개의 게임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 같은 열기에 따라 참가 신청도 전년 대비 2배가량 증가했다. 지난해 총 1393부스(BTC관 1080부스, BTB관 313부스)에서 올해는 총 2521부스(BTC관 1957부스, BTB관 564부스)로 늘었다.

정보산업진흥원 한상민 게임산업진흥단장은 ”넥슨 넷마블 등이 지스타 2022에 참가하면서 완전 정상화가 실감난다”며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행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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