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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BTS공연 관객 3040 최다…부산 손님 평소보다 30만↑

시, 인구 유입·소비 현황 분석…40대가 11만 3961명으로 1위

  • 정인덕 기자 iself@kookje.co.kr
  •  |   입력 : 2022-11-15 19:39:46
  •  |   본지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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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 단기체류는 日·中·美 순

지난달 15일 오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2030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BTS 단독 콘서트 ‘옛 투 컴 인 부산(Yet To Come in BUSAN)’에서 10대와 20대보다 30대와 40대의 부산 방문이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15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팬들이 BTS의 공연에 열광하고 있다. 국제신문 DB
15일 부산시는 KT의 생활인구 데이터와 BC카드의 카드 이용 데이터를 활용해 콘서트 전후 부산 유입 인구와 소비 현황을 분석했다. 콘서트 당일(10월 15일)을 기준으로 9월 17일부터 전날까지와 다음 날부터 10월 20일까지 기간의 평균을 각각 전·후로 칭했다.

분석 결과 콘서트 당일 부산을 찾은 인원은 50만3751명이다. 콘서트 전 부산 방문 인원의 평균이 20만4291명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30만 명가량 늘었다. 콘서트 후 부산 방문 인원의 평균은 다시 22만5296명으로 줄었다. 부산을 제외하면 콘서트 당일 서울에서 가장 많은 7만4626명이 찾았고, 경기에서 5만3893명이 방문했다. 경남(2만7759명) 대구(1만727명) 경북(1만1289명) 등이 뒤를 이었다. 콘서트 당일 단기 체류 외국인은 일본인 31만3639명, 중국인 24만775명, 미국인 13만7595명으로 기록됐다.

10대와 20대보다 30대와 40대의 방문이 더 많았던 것이 눈길을 끈다. 내국인 기준 콘서트 당일 부산 유입 인구의 연령은 40대(11만3961명) 30대(11만1384명) 20대(10만5133명) 10대(9만1344명) 순이다. 당일 방문자 수에 콘서트 전 평균 방문자 수를 뺀 증가 폭 역시 30대(7만8922명) 20대(7만6400명) 40대(6만4398명) 10대(5만6851명) 순으로, 10대와 20대보다 30대와 40대의 방문이 두드러졌다.

김헌식 문화평론가는 “BTS 팬이 10대와 20대만 있다고 생각하는 건 편견이다. 30대와 40대도 팬층이 두껍다. 아이돌 그룹이라기보다 아티스트 개념으로 BTS가 성장한 것”이라며 “10대가 부모와 함께 방문하는 가족형 팬이 많은 것도 이유 중 하나”라고 말했다.

◇ BTS 콘서트 연령별 유입 인구 현황

연령

당일 방문 객

전날까지 평균
(9월 17일~10월 14일)

증가치
(공연 당일~전날)

10대

9만 1344명

3만 4493명

5만 6851명

20대

10만 5133명 

2만 8733명

7만 6400명

30대

11만 1384명

3만 2462명

7만 8922명

40대

11만 6961명

5만 2563명

6만 4398명 

※10월 15일 콘서트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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