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두산에너빌리티 다각화 활발…이번엔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수주

자회사 두산비나, 베트남 구조물 공급

덴마크 오스테드와 업무협약

  •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  |   입력 : 2022-11-03 15:19:21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경남 창원에 본사를 둔 두산에너빌리티(옛 두산중공업)의 사업 다각화가 활발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주력 사업인 가스터빈 외에도 해상풍력, 디지털 사업, 수소에너지로의 신성장 사업으로 확장을 꾀한다.
두산에너빌리티 김재이 풍력BU장(앞줄 오른쪽)과 오스테드 버지니 반 데 코테 최고구매책임자(왼쪽)가 덴마크 프레데릭 왕세자(뒷줄 왼쪽 세 번째), 베트남 탕황안 산업통상부 차관(뒷줄 왼쪽 두 번째)이 참석한 가운데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공급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산에너빌리티 제공
두산에너빌리티는 베트남에 소재한 자회사 두산비나가 덴마크 국영 에너지기업 오스테드와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공급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베트남-덴마크 수교 50주년을 맞아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덴마크-베트남 지속가능 에너지 서밋(Sustainable Energy Summit)’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덴마크 프레데릭 왕세자, 베트남 탕황안 산업통상부 차관을 비롯한 양국 주요 인사와 오스테드 버지니 반 데 코테 최고 구매책임자, 두산에너빌리티 김재이 풍력 BU장, 두산비나 김효태 법인장이 참석했다.

두산비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오스테드가 진행하는 동남아, 아태지역, 유럽 등 전 세계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풍력발전기의 하부구조물인 ‘모노파일’ 공급을 추진한다. 모노파일은 대형 후판(두꺼운 철판)을 용접해 만든 원통형 구조물로, 해수면 아래 지반에 설치해 해상풍력발전기를 고정하는 역할을 한다. 제작 및 설치가 비교적 쉬워 유럽을 중심으로 적용이 확산되고 있다.

두산비나 김효태 법인장은 “2007년 설립한 두산비나는 그동안 발전 및 화공플랜트 주요 설비, 항만 크레인 등을 전 세계 30여 개국가에 공급하며 대형 구조물 제작 능력을 인정받아왔다”며 “이번 오스테드와의 협력을 통해 2030년까지 7GW 해상풍력이 조성되는 베트남은 물론 글로벌 해상풍력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05년부터 해상풍력 사업을 시작한 두산에너빌리티는 현재 3.3MW, 5.5MW 모델을 보유하고 있으며, 8MW급 모델은 올해 말 상용화를 목표로 전남 영광에서 시운전하고 있다. 지난해 5.5MW급 생산을 위한 풍력 2 공장 구축, 풍력 조직 확대 개편, 차세대 초대형 모델 개발도 계획하는 등 해상풍력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오스테드는 ‘녹색에너지로 움직이는 세상 만들기’라는 목표를 위해 실제 에너지 전환을 이룬 세계적인 재생에너지 기업이다. 오스테드는 1991년 세계 최초로 해상풍력발전단지를 건설했으며 세계 최대 해상풍력발전단지 혼시 2(영국), 아시아 최대 해상풍력발전단지 창화 1·2a(대만)를 포함해 전 세계 29개의 해상풍력발전단지를 운영하는 세계 1위 에너지 기업이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연휴 사흘간 32만 ‘부캉이앓이’…다가오는 작별(종합)
  2. 2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3. 3분유에 소주 타 먹인 친부…여직원 2년간 추행한 임원
  4. 4“부산관광 뜨는 지금이 적기” 호텔투자 열기 서부산까지
  5. 5양산 춘추공원 재정비…6년 만에 변경안 고시
  6. 6이재명 대통령 넘어선 민주당 지지율에 분열 확대
  7. 7한동훈 ‘지뢰폭발’ 대여공세 주도…복당론 선긋는 장동혁과 대립각
  8. 8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9. 9‘인천대 교수 임용 특혜 의혹’ 유승민 딸, 입건없이 10개월째 수사만
  10. 10[도청도설] 부캉이가 띄운 북항
  1. 1이재명 대통령 넘어선 민주당 지지율에 분열 확대
  2. 2한동훈 ‘지뢰폭발’ 대여공세 주도…복당론 선긋는 장동혁과 대립각
  3. 3‘인천대 교수 임용 특혜 의혹’ 유승민 딸, 입건없이 10개월째 수사만
  4. 4폭풍 SNS, 배우자 외부활동…총선운동 방불케 한 추석행보(종합)
  5. 5靑 “우크라 ‘비공개 합의 없었다’는 거짓 발표”…해명·사과 요구
  6. 6안보·사법·與 내홍…추석 이어 국감정국 달군다(종합)
  7. 7[속보]유시민, 이 대통령 검찰개혁 "국민 속인 것"…명예훼손으로 고발당해
  8. 8[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2주 연속 상승…민주 38.7%·국힘 39.4%
  9. 9與 “민생 더 챙기라는 말 많아” 野 “대선 언제냐며 시민 분노”
  10. 10김승원 전 보좌관 “대통령에게 ‘제2의 조국 막아야’ 편지 보내”
  1. 1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2. 2“부산관광 뜨는 지금이 적기” 호텔투자 열기 서부산까지
  3. 3K-팝 효과 끝? 관광수지 넉 달만에 적자 전환
  4. 4늘어나는 법무수요…부산도시公 사내 변호사 찾기 안간힘
  5. 5‘사장님 퇴직금’ 노란우산, 공제·목돈 마련 든든
  6. 6한화에어로 ‘경력직 가이드라인(특정 학력·나이)’ 논란…“채용과정 개선할 것”(종합)
  7. 7금고 과당경쟁 제동…지역은행 판도 촉각
  8. 8“독자 기술이 미래 경쟁력…내년 매출 4100억 목표”
  9. 9CG 없이 대규모 전쟁·액션신 뚝딱…생성형 AI 활용 본격화
  10. 10금주 부산국제록페스티벌, 카카오맵 전용지도 띄운다
  1. 1연휴 사흘간 32만 ‘부캉이앓이’…다가오는 작별(종합)
  2. 2분유에 소주 타 먹인 친부…여직원 2년간 추행한 임원
  3. 3양산 춘추공원 재정비…6년 만에 변경안 고시
  4. 4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5. 5‘부캉이’를 市 명예 홍보대사로…온라인 투표 몰표
  6. 6부산시 재정난 겪는데…시유재산 세입관리 부실 투성이
  7. 7영화숙·재생원 진실규명 공로 손석주 ‘민주시민상’
  8. 8금정구의원이라 믿었는데…임대보증금 1년 넘게 안 줘
  9. 9선거때 식사대접 혐의 사하구 체육회장 송치…돈봉투 수사는 무혐의
  10. 10[속보]유시민, 이 대통령 검찰개혁 "국민 속인 것"…명예훼손으로 고발당해
  1. 1오상욱 끝냈다…펜싱 男 단체 우승…승마 남동헌, 12년 만에 정상 탈환(종합)
  2. 2K-농구 황금시대…남녀 동반 우승, 3대3도 첫 金(종합)
  3. 3이강인·황인범 활용법 찾아라
  4. 4안세영, 천위페이도 가볍게 압승…결승 진출
  5. 5안세영, 세계 5위 가볍게 압도하며 4강행…사상 첫 2연패 도전
  6. 6[속보]강준이, AG 스케이트보드 ‘금빛 트릭’…한국 사상 첫 金
  7. 7한국 야구, 일본 꺾고 금메달…아시안게임 5연패 달성
  8. 8높이뛰기 우상혁, 2m22로 동메달
  9. 9[속보]'약속의 8회’ 한국 야구, 일본 3-1로 꺾고 AG 5연패
  10. 10우승 타이틀 박탈 위기…맨시티 ‘유죄 판단’보도에도 회장 “결백 입증하겠다”
우리은행
부산을 K-팝 성지로
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바리스타 심사위원이 만든 스페셜티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