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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주택 매매 거래량 4개월 만에 늘어

9월 2073건…6~8월 연속 감소 이후 반등해

전·월세 거래량(1만86건)은 한 달 만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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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의 주택 매매 거래량이 4개월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그러나 전·월세 거래량은 반등 한 달 만에 다시 하락했다.

3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9월 부산에서 이뤄진 주택 매매는 2073건으로 집계됐다. 이 수치는 8월(2027건)보다 2.3% 늘어난 수치다. 부산의 주택 매매거래는 지난 5월 4160건에서 6월 2942건으로 떨어진 뒤 7월(2423건)과 8월에는 세 달 연속으로 부진했다. 업계에서는 9월의 반등 폭이 낮기는 하지만 이사가 잦은 가을철을 맞아 매매 거래가 계속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부산의 9월 전·월세 거래량은 1만86건으로 조사됐다. 전월(1만2023건) 대비 -16.1% 하락했다. 전·월세 거래는 6월(1만1393건)과 7월(1만739건)에 계속 감소한 뒤 8월에는 전달에 비해 12.0% 늘었으나 9월에는 그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9월 부산의 미분양 주택은 1973호로 전달의 1799호보다 9.7%(174호) 증가했다.
9월 중 부산에서는 전체주택 6577호에 대해 인허가가 났다. 올해 누적 인허가 규모는 3만299호다. 전체주택의 착공 실적은 2204호이며 1~9월 누적물량은 1만4947호가 됐다.

전국의 9월 주택 매매 거래량은 3만2403건으로 8월(3만5531건) 대비 8.8% 줄었다. 지역별 감소 폭은 수도권 -9.2%, 비수도권 -8.6%였다. 9월 전·월세 거래량은 전월(22만7590건)보다 9.8% 줄어든 20만5206건으로 파악됐다. 수도권(-9.0%)과 비수도권(-11.6%) 모두 감소세를 기록했다. 미분양 주택은 4만1604호로 8월(3만2722호)에 비해 27.1% 늘었다. 규모별 현황은 40㎡ 이하 2265호, 40~60㎡ 5675호, 60~85㎡ 2만9960호, 85㎡ 초과 3704호로 중형주택의 분양률이 가장 저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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