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와 25일 해운대구 동서대 센텀캠퍼스에 ‘카이스트 오토아이디랩 부산 혁신 연구소’를 개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시가 카이스트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 조처다. 연구소에는 총 7명의 연구원이 디지털전환 국제표준을 기반으로 연구활동과 지역 기업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대영 카이스트(전산학부) 교수가 이끄는 오토아이디랩은 민간 국제표준기구 GS1의 6개 국제공동연구소 중 한 곳이다. 2005년 당시 정보통신부 해외 우수연구소 유치사업으로 우리나라에 설립됐다.
주요 연구 분야는 오픈소스 기반의 바코드, 전파식별(RFID), 사물인터넷(IoT) 등 디지털 전환 기술 표준이다. 강서구 에코델타시티(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활동을 하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카이스트 오토아이디랩은 지산학 협력의 새로운 모델”이라며 “국제표준의 발빠른 도입이 물류·항만 중심도시 부산의 ‘디지털 혁신’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이스트 오토아이디랩은 지난 13, 14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디지털 대전환 콘퍼런스 부산 2022”를 개최열고, 디지털트윈, 디지털전환 국제표준, 해양·물류, 스마트시티, 스마트수산 등 다양한 디지털 전환 사례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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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부산 해운대구 동서대 센텀캠퍼스에서 진행된 카이스트 오토아이디랩 부산 혁신 연구소 개소식. 부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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