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조선업 호황에…친환경 해양플랜트 전시회 부산서 열린다

상반기 수주 세계 1위 경사 속 조선기자재조합 12일 벡스코서 ‘국제그린해양플랜트展’ 행사

  • 김준용 기자 jykim@kookje.co.kr
  •  |   입력 : 2022-10-05 20:13:05
  •  |   본지 10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총 360부스… 시장동향 등 공유
- 코트라 수출 상담회 함께 진행

최근 국내 조선업계가 잇단 선박 수주의 쾌거를 올리는 가운데 글로벌 친환경 패러다임을 확산하기 위한 전문 전시회가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조선기자재조합)은 오는 12~14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제6회 국제그린해양 플랜트전시회’(포스터)를 연다고 5일 밝혔다. 부산시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개최하고 조선기자재조합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등이 격년제로 진행하는 이 행사는 기존 국제해양플랜트전시회(OFFSHORE KOREA)에 국제해사기구(IMO) 등의 글로벌 해양 환경 규제 대응 및 2050 탄소중립 실현 등을 반영한다는 취지로 국제‘그린’해양 플랜트전시회(GREEN&OFFSHORE KOREA)’라는 새로운 명칭으로 개최된다.

올해는 ‘석유에서 그린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이라는 슬로건으로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국내 조선 빅 3사는 물론 수소 전문 기업인 금양 이노베이션과 선보공업 파나시아 동화엔텍 스타우프코리아 등 지역의 주요 기업도 부스를 차린다. 해외에서는 덴마크와 영국이 대규모 국가관을 조성하고 해양 부문 기업들과 그린에너지 부문의 협업 기회를 마련한다. 국내외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로 올해 행사는 당초 목표(350부스)를 넘어 360부스(200개사) 규모로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국제그린해양플랜트 기술컨퍼런스’가 열린다. 산업계가 직면한 친환경 이슈에 맞춰 탄소저감 기술을 통한 전통 오일가스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점검해보는 동시에 탈탄소 사회를 향한 조선해양 업계의 대응 기술 및 대체 에너지 시장 동향 등 최신정보를 공유하게 된다.

이와 함께 코트라는 침체된 해양플랜트 기자재 산업의 판로를 확보하는 동시에 고유가에 따른 플랜트 설비의 유지보수 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구매수요가 확인된 글로벌 바이어 60개 사를 초청해 ‘수출 상담회’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한다.

현재 우리나라 조선업계는 2018년 이후 4년 만에 상반기 수주 실적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들어 국내 조선업계는 전세계 발주량 2153만CGT중 45.5%(979만CGT)를 수주했으며, 특히 전세계적인 친환경 트렌드에 따라 LNG운반선은 전세계 발주 768만CGT 중 무려 71%(544만CGT)를 수주한 것으로 집계됐다. 여기다 해양플랜트 산업까지 되살아나면 조선업계 상황은 지금보다 나아질 것으로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조선기자재조합 최금식 이사장은 “해양플랜트 산업에 친환경이라는 주제가 부각되는 만큼 이번 전시회가 국내 해양플랜트 산업의 재도약을 이끄는 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전시가 해양 에너지의 현재와 미래를 전망해보고 산업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확인해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전재수 “생곡 무산 땐 에코델타에 소각장 불가피”
  2. 2한달간 부산은 축제도시…‘페스티벌 시월’ 시작
  3. 3“부캉이 왜 쫓아내나”vs“먹이활동 안 해 폐사 우려”
  4. 4센텀2 분수령 풍산 부지보상 본격화…1조 관측
  5. 5‘부산검찰청’ 떼고 ‘공소청’ 간판
  6. 6HJ중공업 7900TEU급 ‘가닛’ 명명식…중대형 컨선 14척 인도
  7. 7센텀2 배후지 ‘트리븐 센텀’ 뜬다
  8. 8김해공항과 ‘50년 동행’ 부산은행…영업점 단독 응찰
  9. 9[근교산&그너머] <1480> 창원 무학산 둘레길 2코스
  10. 10부산예술대학교 내년 2월 폐교…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재정난 원인
  1. 1전재수 “생곡 무산 땐 에코델타에 소각장 불가피”
  2. 2軍·유엔사 “군사분계선 이남 지뢰매설, 北 정전협정 위반”(종합)
  3. 3국정원 “우크라가 北포로 송환 비공개 먼저 요청”(종합)
  4. 4‘김종서함’ 울산 진수식 찾은 이재명 대통령 “자주국방이 주권”
  5. 5靑 정책실장에 하준경 수석, 지방시대위원장에 박정현
  6. 6이 대통령 "전작권 환수로 자주국방 마침표"
  7. 7李대통령 지지율 직전과 같은 43%…민주 35%·국힘 25%
  8. 8[속보]119센터가 이송병원 지정…‘응급실 뺑뺑이 방지법’ 국회 통과
  9. 9[속보] 이 대통령 “정치검찰 시대 막 내려…이제 경찰개혁이 주요 과제”
  10. 10[속보] 민주, "전두환 내란 아니다" 국힘 김태규 제명 촉구 결의안 제출
  1. 1한달간 부산은 축제도시…‘페스티벌 시월’ 시작
  2. 2“부캉이 왜 쫓아내나”vs“먹이활동 안 해 폐사 우려”
  3. 3센텀2 분수령 풍산 부지보상 본격화…1조 관측
  4. 4HJ중공업 7900TEU급 ‘가닛’ 명명식…중대형 컨선 14척 인도
  5. 5센텀2 배후지 ‘트리븐 센텀’ 뜬다
  6. 6김해공항과 ‘50년 동행’ 부산은행…영업점 단독 응찰
  7. 7“부캉이 테마공원 만들자”…동구는 조형물 설치 검토
  8. 8부산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중 25% 첫 돌파…2050년엔 43%
  9. 9“부산테크노파크 원장에 심재운 후보자 적격”
  10. 10해운 대기업 부산 이전 효과 내려면…“산업 생태계 구축돼야”
  1. 1‘부산검찰청’ 떼고 ‘공소청’ 간판
  2. 2부산예술대학교 내년 2월 폐교…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재정난 원인
  3. 3전재수 전 보좌진 4명 ‘증거인멸’ 유죄(종합)
  4. 4朴시정 선거악재 우려 ‘생곡 용역’ 중단…백지화 소문 키워
  5. 5“110억 투입 부산 의료버스, 플랫폼업체에 예산 1/3 지급”
  6. 6‘부캉이’ 내일 다시 바다로…길이 50m 그물로 외해 유도
  7. 7[한 손 뉴스] 푸바오의 쌍둥이 동생들, 올 연말 중국으로 떠난다(종합)
  8. 8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일
  9. 9바리케이드 걷힌 소녀상…2년여 만에 시민 품으로(종합)
  10. 104년 방치 창원 짚트랙, 새 체험시설 만든다
  1. 1돌아온 금빛 주역들, 프로야구 막판 순위·타이틀 경쟁
  2. 2HJ중공업, 8∼11일 KLPGA 챔피언십 대회 주최…부산서 처음 열려
  3. 3해볼 만하다…女축구, 8년 만의 AG 메달 도전
  4. 4중원 황인범·투톱 변화…승리 축포 쏠까
  5. 5아시안게임 사격 남자 속사권총 우승…한국 25번째 金
  6. 6독립운동가 후손 재일교포 허미미, AG 여자 유도 57㎏급 금메달
  7. 7윤규성, 태권도 품새 금메달…한국 남자 개인전 3연패
  8. 8역시 안세영…AG 2번째 ‘금빛포효’(종합)
  9. 99회 4실점 진땀…롯데, 키움에 가까스로 승리
  10. 10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중국에 역전승 거두고 결승 진출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부산을 K-팝 성지로
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