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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센터파크 분양가 평당 1420만 원

부산도시공사 분양가심의위원회 열고 결정

정부 기본형건축비 인상 영향 1400만 원대

주변 시세보다 저렴해 청약자 대거 몰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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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공공분양아파트로 관심이 높은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센터파크’의 분양가가 3.3㎡당 평균 1420만 원으로 결정됐다.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센터파크 조감도. 부산도시공사 제공
부산도시공사는 지난 29일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센터파크의 분양가심사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공동사업시행자인 대우건설컨소시엄은 3.3㎡당 평균 1464만 원의 분양가를 신청했으나 심사를 통해 금액이 낮춰졌다. 발코니 확장 비용은 평형과 타입별로 차이가 있지만 84㎡ 타입 기준 평균 500만 원 수준으로 결정됐다.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18블록에 들어설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지난 5월부터 도시공사가 공급한 에코델타시티 공공분양주택 18·19·20블록 중 마지막 주자로, 다음 달 21일 입주자 모집을 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16층 13개 동에 972세대를 공급하며, 전용면적 74㎡와 84㎡로 구성된다.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센터파크의 분양가는 앞서 5월과 6월에 공급한 ‘강서자이 에코델타’(3.3㎡당 평균 1388만 원)와 ‘에코델타 e편한세상 센터포인트’(3.3㎡당 평균 1382만 원)보다 다소 오른 1400만 원대로 결정됐다. 도시공사는 앞서 공급한 2개 단지보다 분양가가 높은 것에 대해 건설자재 가격 폭등으로 국토교통부가 지난 7월과 9월 기본형건축비를 각각 1.53%와 2.53%씩 인상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최근 아파트 분양가가 급속히 오르는 상황에서 1400만 원대에 공급하는 단지가 유일하다 보니 많은 청약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부산이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면서 주택도시보증공사의 고분양가 심사를 받지 않아도 돼 민간 분양 단지마다 분양가를 올리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민간 분양 아파트에 비해 매우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상반기 분양한 공공분양주택에 이어 청약 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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