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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더 강력한 흡입력의 무선청소기 신제품...UI도 개선

다이슨, 21일 다이슨 Gen5 디텍트 공개

기자시연회 열어 취재진에 체험 기회

인빌트 브러시, 틈새 브러시도 새롭게

  •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  |   입력 : 2022-09-21 15:3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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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Dyson)은 더욱 강력한 흡입력의 무선 청소기 신제품을 국내에 출시했다.
다이슨 무선청소기 신제품 ‘다이슨 Gen5 디텍트’. 정옥재 기자
청소기 LCD 화면에 먼지입자 크기에 따른 흡입량이 표시된다. 정옥재 기자
다이슨 직원이 새로운 ‘좁은 틈새 청소용 툴’을 설명했다. 정옥재 기자
다이슨은 21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제품 시연회 및 설명회를 열어 신제품 ‘다이슨 Gen5 디텍트’를 공개했다. ‘다이슨 Gen5 디텍트’는 5세대 모터를 탑재하고 청소기 브러시 근처에서 발사되는 녹색 레이저를 더욱 밝게 한 것이 특징이다. 다이슨이 이 제품에 공식적으로 표기한 흡입력은 262AW이다.

전작 격인 다이슨 무선청소기 V15 디텍트 흡입력은 240AW였다. 다이슨은 이번 신제품에 탑재된 모터(하이퍼디미엄 모터)를 5년간 개발했다고 한다.

신제품은 제품 전체에 헤파 필터 기술을 적용해 0.1마이크론(100만 분의 1m)만큼 작은 입자를 99.99% 포착하도록 설계했다는 게 다이슨 설명이다. 다이슨 무선청소기는 청소기 헤드에서 녹색 레이저 빛을 쏘아 작은 먼지 입자를 보여주는 게 특징이다. 이번 이번 신제품에서는 전작보다 배 이상 더 잘 보이도록 했다고 한다.

하이퍼디미엄 모터는 V15 디텍트 모터보다 더 작고 빠르며 강력한 성능을 지녔으며 포뮬러 원(Formula One, F1) 엔진보다 최대 9배 빠른 13만5000rpm으로 회전한다. 국내 헤파 무선 청소기 중 가장 강력한 흡입력을 제공한다는 게 다이슨 설명이다.

‘다이슨 Gen5 디텍트’는 바이러스를 포함해서 0.1마이크론만큼 작은 입자를 145번 접힌 1.9m의 필터 여과재를 통해 유해한 미세 입자를 99.99% 포착한다.

○ 직접 써보니

이날 시연회에서 참석자들은 제품을 직접 사용할 수 있었다. 신제품은 전작과 달리 버튼을 한 번 누르면 계속 작동하도록 하는 등 보다 소비자 친화형으로 개선했다. 다이슨의 기존 무선 청소기는 방아쇠 형태의 손가락 버튼을 누르고 있어야 작동됐다. 이번 신제품에서는 또 바닥 표면이 깨끗한지 LCD 화면을 통해 실시간으로 표시했고 먼지 입자 크기를 측정하면서 크기에 따라 흡입량을 각각 그래프로 표시했다.
다이슨 엔지니어가 21일 시연회 참석자들에게 5세대 모터 작동 원리를 설명 중이다. 정옥재 기자
다이슨이 처음 개발했던 무선 청소기 모터(왼쪽)와 5세대 모터. 정옥재 기자
또 대형 흡입 툴을 빼면 대형 툴 안에 또 다른 작은 흡입 툴(빌트인 더스팅 크레비스 툴)을 장착해 사용자가 청소 도중 툴을 바꾸기 위해 이동하는 수고를 덜 수 있도록 했다. 배터리는 일반 모드 기준으로 최대 70분간 사용할 수 있다. 전작은 약 60분 정도다. 부스트 모드를 사용했을 때 약 30분 이상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소비자는 부스트 모드를 사용하는 경향이 있어서 실제로 부스트 모드에서 얼마나 지속되는지가 중요하다.

‘다이슨 Gen5 디텍트’ 무게는 약 3.5㎏이다. 다만 아쉬운 점은 노약자에게는 여전히 가볍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다이슨 측은 노약자용 제품으로는 V12가 추천했다. 다이슨은 이 제품은 21일부터 다이슨 공식 홈페이지와 다이슨 데모 스토어 및 다이슨이 입점된 전국 주요 백화점, 일부 하이마트 매장 및 온라인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날 다이슨은 ‘스크래치-프리 더스팅 브러시’도 처음 선보였다. 이 브러시는 TV나 컴퓨터 모니터 같은 긁히면 곤란한 곳의 먼지를 제거하는 브러시로서 이 브러시로 먼지를 닦아내고 그 먼지를 바닥에 털어내는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다이슨은 “페인트 및 메이크업 브러시에서 영감을 얻은 소재인 8100개의 초미세 PBT 필라멘트가 적용됐다”고 설명했다. 이 브러시는 선택 사양이다. 별도로 구매할 수 있다.

또 다이슨은 ‘좁은 틈새 청소용 툴’도 선보였다. 22 도 각도의 길고 좁은 형태로 설계됐다. 다이슨은 다양한 각도에서 여러 테스트를 거쳤고 22도 각도가 집안과 차 내부에서 가장 손이 닿기 어려운 좁은 틈새를 청소하기 위한 최적의 각도임을 확인했다고 한다. 12.5㎜ 폭으로, 254㎜ 거리까지 닿을 수 있다. ‘스크래치-프리 더스팅 브러시’ ‘좁은 틈새 청소용 툴’은 연장 호스와 함께 별도로 구입하는 하나의 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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