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尹대통령도 직접 뛴다…이달 UN총회서 ‘부산 세일즈’

정부·부산시 향후 계획은

  • 이석주 기자 serenom@kookje.co.kr
  •  |   입력 : 2022-09-07 19:04:31
  •  |   본지 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BIE 170국 중 3분의 2가 개도국
- 내년 ODA예산 올해의 7배 증액
- 가덕신공항 공기 단축 등 추진

사우디아라비아가 우세하다고 분석되는 현재의 ‘엑스포 판세’를 뒤집기 위해 정부와 부산시가 앞으로 1년 여간 새로운 교섭 전략을 마련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선다.

7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와 시는 사우디가 갖고 있지 않은 한국만의 강점을 최대한 활용해 부산에 표를 던질 것으로 예상되거나 가능성이 있는 국제박람회기구(BIE) 주요 회원국을 집중 공략하기로 했다.

우선 한국의 선진기술 노하우를 전달하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과 인적 교류를 통해 BIE 내 개발도상국(개도국)을 전폭 지원할 방침이다. 엑스포 개최지를 선정하는 BIE 170개 회원국 중 개도국은 3분의 2를 차지한다. 이미 정부는 부산엑스포 유치와 관련한 개도국 대상 맞춤형 ODA 예산을 올해 115억 원에서 내년 780억 원으로 7배 가까이 늘렸다. 유치위는 “정부와 민간이 협업해 해외 교섭 활동을 전방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달 19, 20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UN) 총회와 11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등이 각국 정상 및 주요 인사에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를 당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회의의 중요도와 참석 인사의 위상 등을 고려할 때 ‘부산 세일즈’의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엑스포 유치의 성공 여부가 좌우되는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직접적인 해외 교섭 활동’은 물론 ▷BIE 주관 현지실사(내년 상반기 예상) 준비 ▷개최지 선정 시기(내년 말)까지 국민적 붐업 극대화 ▷교통·행사장 관련 인프라 강화 ▷최종 프레젠테이션(PT) 준비 등에 총력을 쏟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 조유장 엑스포추진본부장은 “정부와 협의해 가덕신공항의 공기를 단축하는 등 절차 간소화 방안을 마련하겠다. 부산엑스포가 열리는 2030년 이전에 개항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55보급창을 비롯해 개최 부지 안에 있는 군부대 시설을 이전하는 문제는 대체 부지 선정 절차가 최대한 빨리 진행될 수 있도록 정부 고위급 정책협의체 등과 협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정부와 시는 메타버스를 활용해 기후변화 등 부산엑스포 주제에 대한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 K-컬처와 세계 최고 수준의 국내 기업을 통해 우리나라만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릴 방침이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동래구 사직동 주택 화재로 60대 남성 사망
  2. 2내일 아침까지 비...낮 최고기온 부산 18도
  3. 3매크로로 근무시간 조작해 수당 취득... 부산시 공무원 선고유예
  4. 4'통행료 미할인에 불만'…수납원 얼굴 향해 동전 던진 50대 벌금형
  5. 5해운대해수욕장 포차촌 올여름엔 못 본다...6월 말까지 정리
  6. 6김해 조만강변에 ‘레트로 감성’의 청보리축제 연다
  7. 7진주시, 인구감소 대응 방안 모색 세미나 ‘다시 희망을’
  8. 8황성빈, 개인 통산 2호 홈런 폭발…이번엔 당당하게 홈 복귀
  9. 9함양군, 2024 경남 1호 ‘K-웰니스 도시’ 선정
  10. 10'전기차 모터 재활용해 자원 소비 절감'…창원시, 전동기 재제조 지원센터 구축
  1. 1총선 참패 국민의힘 책임론 '블랙홀'
  2. 2G7 정상회의 초청 무산에 민주 "외교 기조 전환해야"
  3. 3尹-李 영수회담, 민생지원금 논의할까, '이채양명주'는?
  4. 4조국 영수회담에 "사진 찍는 형식적 만남 그쳐선 안돼"
  5. 5‘윤석열-이재명’ 회담에…대통령실 “날짜·형식 미정”
  6. 6尹 인적쇄신 막판 장고…洪 “김한길 총리·장제원 실장 어떠냐”
  7. 7해운대갑 주진우 "센텀 지하도시 사업, BuTX와 연계 추진"
  8. 8민주 ‘5월 국회’ 입법 강공…총선 끝나자마자 여야 극한 대치
  9. 9尹대통령, 이재명 대표와 통화 "다음 주 용산에서 만나자"
  10. 10사상 김대식 "사상 영업사원 자처, 교육 선도모델 구축"
  1. 1올해 원/달러 환율 7.3%↑…IMF 외환위기 이후 최고 상승
  2. 2국토부·고용부·경찰청, 합동으로 건설현장 불법 행위 근절 나서
  3. 3공정위원장 "쿠팡 '자사우대' 행위 곧 심의"…내달 제재 결정
  4. 4끊이지 않는 철도 사고 인명 피해… 지난해 사상자 34명
  5. 5독일 '하노버 산업전'에 정부·창원·울산시 '통합한국관' 운영
  6. 6한국 먹거리 물가 상승률, 27개월 만에 OECD 평균 추월
  7. 7'제2창업' 강원랜드, 고객 중심 카지노 서비스 개선 추진
  8. 8웹툰영화 저작권, 네이버가 갖는다?…공정위, 불공정 약관 시정
  9. 9최상목 "배당소득 분리과세 추진…'1인당 25만원'에 부정론"
  10. 101116회 로또 복권 1등 10명…당첨금 각 26억 9500만 원씩
  1. 1부산 동래구 사직동 주택 화재로 60대 남성 사망
  2. 2내일 아침까지 비...낮 최고기온 부산 18도
  3. 3매크로로 근무시간 조작해 수당 취득... 부산시 공무원 선고유예
  4. 4'통행료 미할인에 불만'…수납원 얼굴 향해 동전 던진 50대 벌금형
  5. 5해운대해수욕장 포차촌 올여름엔 못 본다...6월 말까지 정리
  6. 6진주시, 인구감소 대응 방안 모색 세미나 ‘다시 희망을’
  7. 7함양군, 2024 경남 1호 ‘K-웰니스 도시’ 선정
  8. 8'전기차 모터 재활용해 자원 소비 절감'…창원시, 전동기 재제조 지원센터 구축
  9. 9진주 ‘두메실농업테마파크’ 방문객 발길 잇따라
  10. 10밀양돼지국밥, 밀양시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 수상 괘거
  1. 1황성빈, 개인 통산 2호 홈런 폭발…이번엔 당당하게 홈 복귀
  2. 2[고수를 찾아서]가장 오래된 투기종목, 레슬링
  3. 3김해시와 4개대학…10월 전국체전 성공개최위해 손맞잡았다
  4. 4예비FA 김원중·구승민 동반 부진…롯데 난감하네
  5. 5라건아 빛바랜 연속 ‘더블 더블’…KCC, DB에 쓴잔
  6. 6김민재의 뮌헨도 아스널 꺾고 4강
  7. 7동의대 유도부, 양구평화컵전국대회 대학부 단체전 정상
  8. 8김우민 호주오픈 수영서 올림픽 예방주사
  9. 9교체 출전 이영준 극장골…황선홍호 ‘골 불운’ 날렸다
  10. 10롯데 초반부터 물방망이…팬들 ‘봄데’마저 그립다
우리은행
2024 해양수산 전략리포트
“어촌형 기회발전특구, 부산은 신항 남측 배후부지가 적합”
2024 해양수산 전략리포트
“美·EU 물류망 친환경 재편…민관협력 선제 투자를”
  • 국제크루즈아카데미
  • 걷기축제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