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아파트 매매가가 다시 하락세로 전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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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강서구의 아파트 전경. 국제신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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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6월 3주(20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번 주 부산의 아파트 매매가는 지난주보다 0.01% 하락했다. 부산의 아파트 가격이 전주보다 하락한 것은 지난 5월 2주(9일 기준) -0.01% 이후 6주 만이다.
부산의 아파트 매매가는 지난달 16일 0.01% 상승한 이후 4주 연속 0%로 보합세를 유지했다. 하지만 이번주 -0.01%를 기록하며 하락세로 전환됐다.
지역별로는 강서구의 매매가가 0.06% 하락했고 서구(-0.01%), 부산진구(-0.01%), 연제구(-0.05%), 수영구 (-0.01%), 해운대구 (-0.03%), 동래구 (-0.02%), 기장군 (-0.01%) 등의 하락세도 눈에 띄었다.
한국부동산원 측은 부산의 아파트 거래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 급매 위주로 거래되다보니 매매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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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3주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한국부동산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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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전국의 주간 아파트 매매가는 지난주(-0.02%)보다 하락 폭이 확대된 -0.03%였다. 서울 역시 지난주 -0.02%에서 이번 주 -0.03%로 하락 폭이 확대됐고, 지방도 -0.01%에서 -0.02%로 하락 폭이 커졌다.
특히 공표 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가격이 상승한 지역은 65개에서 53개로 줄었고, 하락 지역은 97개에서 109개로 증가했다. 한국부동산원은 급격한 금리 인상 부담과 경제 위기 우려,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서울 일부 지역) 등 다양한 하방 압력으로 매수세와 거래 활동이 위축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전국의 이번 주 전세가격도 전주보다 0.02% 하락했으며, 부산의 전세가는 0%로 보합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