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누리호 15일 다시 우주로…KT “통신서비스도 업그레이드”

순수 한국기술로 만든 발사체…2차 발사 준비 속속 마무리돼

  •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  |   입력 : 2022-06-12 15:56:32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발사 통신망 운용 전담한 KT
- 주요 전송장치 신형으로 교체
- 방송회선 40회선… 중계 지원

오는 15일로 예정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II)’의 2차 발사 준비가 속속 진행 중이다. 통신 지원은 물론 각종 첨단 기기에 대한 점검이 마무리돼 성공적인 발사 시점을 기다리고 있다. 
KT 직원들이 누리호 발사 순간을 전 세계로 원활하게 중계하기 위한 통신지원센터를 나로우주센터 광장에 구축했다. KT 제공
KT 직원들이 누리호 발사 통신망 관제를 위한 점검을 하고 있다. KT 제공
누리호는 12일 오후를 기준으로 나로우주센터에서 모든 조립과 1·2·3단 결합을 마치고 최종 점검을 받았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 장영순 발사체책임개발부장은 지난 10일 온라인 설명회에서 “단 결합까지 완료하고 마지막 전기적 확인 작업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12년에 걸쳐 순수 한국 기술로 제작된 한국형 발사체인 누리호는 3단으로 구성돼 높이가 아파트 17층 정도인 47.2m에 달하며 총중량은 약 200t이다. 항우연은 지난달 12일 누리호의 1·2단을 결합했고 지난 8, 9일에는 여기에 성능검증위성이 탑재된 3단까지 붙여 누리호의 최종 결합을 완료했다. 누리호의 실제 발사 시각은 우주물체(유인 우주선) 충돌 가능성과 태양흑점 폭발 등 우주환경 조건에 따라 결정된다. 현재 잠정적으로 예정된 발사 시각은 오는 15일 오후 4시다.

KT는 12일 현재 누리호 2차 발사 성공을 지원하기 위해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 안정적인 통신회선과 방송회선을 지원하고 주요 전송시설에 대한 보안을 강화하고 있다. 

오랜 기술 개발과 연구 끝에 일궈낸 성과가 성공적인 발사로 연결되기 위해서는 완벽한 통신서비스 제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게 KT의 설명이다. 나로우주센터는 우주 발사체 발사임무 수행을 위해 KT 통신회선을 임차해 운용 중이다. 통신회선은 누리호의 발사와 발사체에 대한 비행위치, 비행상태에 대한 데이터 수신을 가능하게 한다.

누리호 발사 통신망 운용을 전담하는 KT는 지난해 10월 1차 발사 때보다 통신망 전송구간의 안정성과 품질을 더욱 강화했다. 특히 발사 당일 추적 회선의 안정화를 위해 전송장비를 신형으로 교체했고 일부 단일 전송구간은 완벽한 이원화를 완료했다. 제주 추적소 전용회선과 팔라우 국제회선에는 백업 무선 전송망을 추가로 개통하고 자동전환 기능을 적용했다.

또한 KT는 누리호가 발사되는 역사적인 순간이 전 세계로 원활하게 중계될 수 있도록 방송장비를 구축하고 방송회선 구성을 지원한다. 우주과학관을 중심으로 발사통제동, 미디어센터, 낭도방파제, 우주전망대, 연구동 등 6개소에 방송장비를 구축하며 방송회선은 총 40회선을 구성한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윤산터널 앞 정체 극심한데…” 아파트 건립 강행에 주민 반발
  2. 2동래구 신청사 늘어난 공사비, 책임소재 놓고 결국 고소전
  3. 39급 지방공무원 작년보다 8000명 덜 뽑는다
  4. 4후쿠시마서 세슘 기준치 180배 우럭…해수부 “유통 없도록 할 것”
  5. 5명지 신도시 아파트 1층만 노려 1억5000만 훔친 빈집털이범 검거
  6. 6중진 정지영 감독 “BIFF 혁신위, 첫발부터 잘못”
  7. 7부산 마린시티 일대 '해안 벚꽃길' 생겨날까
  8. 8[근교산&그너머] <1335> 경북 경주 마석산
  9. 9“늦었다 생각들 때 시작해봐요” 수많은 ‘정숙이’를 향한 응원
  10. 10우크라 드디어 대반격 시작했나?…3개 전선서 '동시다발 공세'
  1. 1부산시의회, 교육청 예산 임의집행 조사 의결
  2. 2IMO 탄도 발사 비판에 북 '발끈'..."위성 발사도 사전통보 않겠다"
  3. 3비행 슈팅 게임하면서 6·25 배운다...한국판 '발리언트 하츠' 공개
  4. 4한국노총 “경사노위 참여 않겠다” 노사정 대화의 문 단절
  5. 5송영길, 2차 檢 자진출두도 무산…“깡통폰 제출? 사실 아니다”
  6. 6이재명 "이래경 후임 인선 작업 중"...사퇴론 선 긋고 정부 노동 정책 비판 수위 높여
  7. 7선관위 ‘감사원 감사 부분수용’ 고심
  8. 8권익위 "지방선관위원장 법관 겸직 관행도 바꿔야, 삼권분립에도 위반"
  9. 9이동관 "아들 학폭논란 왜곡 과장, 졸업후에도 연락하는 사이"
  10. 10권칠승 “천안함 부적절 표현 유감”
  1. 1'외국인도 좋아할 만한 골목 맛집 여행지'에 영도 흰여울마을
  2. 2경찰, 부산지역 전세사기범 18명 구속
  3. 3부산 기업, 건물 내 주차장 전기차 화재 차단 시스템 개발 눈길
  4. 4반도체 살린다…1조 원대 R&D 예타·3000억 전용펀드 추진
  5. 5전국 빈집 현황 파악 쉬워진다
  6. 6신고 안해도 10만 달러까지는 해외 송금 가능해진다
  7. 7KCCI 패널리스트 추가 확대, 공신력 및 신뢰도 높인다
  8. 8자동차 개소세 인하 이달 말 종료…7월부터 세 부담↑
  9. 9직장 옮긴 월급쟁이 3명 중 1명은 이전보다 '임금 삭감'
  10. 10배 안에서 미술품 경매가 열린다고?
  1. 1“윤산터널 앞 정체 극심한데…” 아파트 건립 강행에 주민 반발
  2. 2동래구 신청사 늘어난 공사비, 책임소재 놓고 결국 고소전
  3. 39급 지방공무원 작년보다 8000명 덜 뽑는다
  4. 4명지 신도시 아파트 1층만 노려 1억5000만 훔친 빈집털이범 검거
  5. 5부산 마린시티 일대 '해안 벚꽃길' 생겨날까
  6. 6한동안 부산 울산 경남 낮 최고 평년보다 높아...28~30도
  7. 7탈옥해 보복한다던 서면 돌려차기男, 법무부가 특별 관리
  8. 8진주비빔밥 '화반(花飯)' 천년의 베일을 벗다
  9. 9양산 사송신도시 준공 '연장에 연장에 또 연장' 입주민 불만 비등
  10. 10경성대 글로컬문화학부 '부산은 ( )' 전시 개최
  1. 1흔들리는 불펜 걱정마…이인복·심재민 ‘출격 대기’
  2. 2“럭비 경기장 부지 물색 중…전국체전 준비도 매진”
  3. 3호날두 따라 사우디로 모이는 스타들
  4. 4세계의 ‘인간새’ 9일 광안리서 날아오른다
  5. 5이탈리아 빗장 풀 열쇠는 측면…김은중호 ‘어게인 2강 IN’ 도전
  6. 6PGA·LIV 1년 만에 동업자로…승자는 LIV 선수들?
  7. 7안권수 롯데 가을야구 위해 시즌중 수술
  8. 8메시 어디로? 바르샤냐 사우디냐
  9. 93연패 수렁에 빠진 롯데, 기세 꺾였나
  10. 10‘레전드 수비수’ 기리며…16개팀 짜장면 먹으며 열전
우리은행
탄소중립 이끄는 기업
그린수소·태양전지 스타트업과 협업…글로벌 진출 가속도
지역 수협 조합장 인터뷰
“온난화로 어군별 주어장 바껴…조업구역 변경 절실”
  • 부산항쟁 문학상 공모
  • 부산엑스포키즈 쇼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