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 첨단 해양도시 육성…지식산업 함께 키우자”

2022 부산해양콘퍼런스

  • 권용휘 기자 real@kookje.co.kr
  •  |   입력 : 2022-06-09 20:38:00
  •  |   본지 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국제신문·13개 기관 주최
- 해양수산업 위기 타개방안
- 스마트 항만 구축 등 주제
- 정부·각계 최고 전문가 토론
- 1만2500명 온라인 참여

부산은 앞으로 20년 내 세계적인 해양산업 메카로 발돋움할 인프라를 갖추게 된다. 2030년 가덕신공항 건설로 환태평양과 유라시아를 잇는 물류플랫폼이 완성되고 2040년엔 동북아 최대 스마트항만인 진해신항이 들어설 예정이다. 여기에 부산항 북항 재개발을 마치면 원도심은 산업과 관광이 어우러진 최첨단 해양도시로 거듭나게 된다.
9일 KNN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2 부산해양콘퍼런스’에 앞서 해양수산부 송상근(왼쪽 다섯 번째) 차관, 국제신문 배재한 사장, KNN 이오상 대표이사, 부산시 김유진 해양농수산국장,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김종덕 원장,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배정철 원장, 한국해양대학교 이윤철 부총장 등이 해양인의 역량 결집을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원준 기자
이처럼 부산이 미래 한국해양산업 발전을 이끌기 위해서는 인프라 구축도 중요하지만 그에 앞서 제도를 정비하고 관련 지식산업을 육성해야 한다는 진단이 나왔다.

국제신문은 부산지역 13개 해양·물류·조선기자재 등의 기관과 공동 주최·주관한 제4회 ‘부산해양콘퍼런스’를 9일 해운대구 KNN 스튜디오에서 유튜브 생중계로 개최해 해양수도 부산의 입지 강화와 해양 관련 산업의 활로를 모색하는 방안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2년간 항만이 마비되면서 해운산업의 중요성이 각인돼 세계 2위 환적항을 갖춘 부산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해양산업은 물류 대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어촌소멸과 수산업 경쟁력 약화, 기후변화 심화에 따른 해양환경 변화라는 대내외적 위기에 처했다. 해양수도 부산이 이런 위기를 극복하고 세계적인 해양도시로 발돋움하려면 다양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 같은 추세에 맞춰 이날 콘퍼런스는 ▷‘해양수산업계의 현황과 위기타개방안’ ▷‘친환경 스마트 선박과 스마트 항만의 발전방안’ ▷‘해양지식산업 발전전략’ 세 가지 주제로 각계 최고 전문가들의 발제와 토론이 진행됐다.

업계 종사자, 관련 분야 취업을 앞둔 대학생, 귀어·귀촌을 준비하는 시민은 콘퍼런스 게시판을 통한 사전 질의와 실시간 채팅 등에 1만2500명이 참여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해사법원 개설과 해양금융 및 해양 빅데이터산업이 부산 발전에 어떤 영향을 주며 일자리 창출이 얼마나 가능할지, 부산항이 스마트항만이 된다면 인력을 어떻게 재배치할지 등에 많은 관심을 드러냈다.

이날 기조연설을 맡은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은 해양수산수도 부산이 세계적인 해양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송 차관은 “이번 콘퍼런스는 해수부가 새로운 국정과제를 수행하는 데 있어 여러 분야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국민께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낼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스마트 해상물류시스템을 구축해 부산항이 세계적인 스마트 항만 모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또 부산 북항의 차질 없는 재개발을 통해 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유치를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박형준 부산시장도 인사말을 통해 “지금 부산은 2030세계박람회 유치와 더불어 유엔 해비타트와 함께 세계 최초 해상도시 건설이라는 역사적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가덕신공항을 플로팅 공항으로 건설해서 조기에 완공하자는 새로운 계획도 시작하고 있다”며 “콘퍼런스에서 우리나라 해양산업의 미래를 밝힐 새로운 비전들이 많이 제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경남 9곳, 1인당 월 15만 원 농어촌 기본소득 쟁탈전
  2. 2창원문화복합타운 매각 불발
  3. 3‘김해공항 최장노선’ 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4. 4“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5. 5‘국민아버지’ 배우 최불암 떠나보내며
  6. 6[사설] 가덕도신공항 착공 늦춘 정부, 공사비 증액 확약하라
  7. 7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 뒷북 안전조치
  8. 8[시민기자] 랜드마크 ‘범선형 관광시설’ 북항에 만들자
  9. 9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10. 10‘창업도시 600억’ 품어라…부산, 해양·금융 앞세워 총력
  1. 1“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2. 2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3. 3국힘 “가덕 건설 의지 없는 정부…공사비 증액 확약해야”
  4. 4정치권 “능인선원 경영능력 불합격…국제신문 회생 동의를”
  5. 5이해충돌 빗장 풀려는 시의회…“사익추구” vs “전문성 강화”
  6. 6민주, 5일 조희대 국조요구서 보고…국힘 “탄핵 역풍 맞을까 질질 끌어”
  7. 7국힘 새 당무감사위원장 양준모 교수
  8. 8[와이라노] “한국은 단검” 美 안보청구서 점점 커진다
  9. 9주민자치회 정식 출범 원년…유럽 모범사례 현장을 가다
  10. 10박수영 ‘국쫌만’ 300회…888건 민원 풀어
  1. 1‘창업도시 600억’ 품어라…부산, 해양·금융 앞세워 총력
  2. 2주식 팔면 다음날 돈 받는다…증권시장 결제주기 하루 단축
  3. 3호반, 한진칼 최대주주 기업결합 신고
  4. 4K-팝 열풍 타고 부산관광 키운다…한류산업 진흥 조례 추진
  5. 5“9증9포 독보적 특허 ‘명품 홍삼’…글로벌 1위 도전”
  6. 6[한 손 뉴스] 부산·통영 ‘환경교육도시’로…특화 환경교육 행·재정 지원(종합)
  7. 7“올해 북극항로 이용 150척…역대 최다 전망”
  8. 811월 제철 삼치·가리비 맛보세요
  9. 9올 ‘산소부족 물덩어리’ 완전히 사라졌다
  10. 10팬스타엔터프라이즈, 해운·조선해양 중심 사업구조 재편
  1. 1경남 9곳, 1인당 월 15만 원 농어촌 기본소득 쟁탈전
  2. 2창원문화복합타운 매각 불발
  3. 3‘김해공항 최장노선’ 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4. 4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 뒷북 안전조치
  5. 5모집 공고만 15차례…부산 보건소도 ‘의느님’ 모시기 진땀
  6. 6국제사우회 “지광 손 뗄 때까지 함께 싸울 것”
  7. 7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3일
  8. 8김해, 동아시아 람사르지역센터 유치
  9. 9인니 선원 모텔 감금 혐의 경호원들 송치(종합)
  10. 10봉사·일·문화 등 다양한 분야 경험·재능 나눠
  1. 1박항서 향해 “김치맨”…태국 관중들 인종차별
  2. 2BNK 개막전 첫 승…두터워진 선수층 빛났다
  3. 3김지율, 고교 최동원상 수상…부산고 하현승 아쉽게 고배
  4. 4체력 비축한 마법사, 타선 폭발한 사자…누가 웃을까
  5. 5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6. 6“실책·기복 없어야 강팀…거인 맞춤 훈련 강화할 것”
  7. 7“좋은 젊은 피 많아…잠재력 극대화”
  8. 8삼성, KIA 6-1 꺾고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9. 9BNK, 여자농구 개막전 ‘디펜딩챔프’ KB 완파
  10. 10‘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영도 골목 끝, 로스팅에 진심인 공간
부산·경남 해상풍력 과제
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