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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맥주시장 공들이는 골든블루

2018년 칼스버그 독점유통 후 올해까지 2개사 4종 유통

합리적 가격에 혼술문화 확대로 수입맥주 소비량 증가

2015년 1000만병 팔린 골든블루, 올 1월누계 5500만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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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스버그. 골든블루 제공
칼스버그 대니쉬 필스너 패키지. 골든블루 제공
에일 맥주 그림버겐 블랑쉬 & 더블앰버. 골든블루 제공
블루문. 골든블루 제공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 골든블루 제공
국내 저도 위스키 1위 브랜드 ㈜골든블루가 국내 주류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맥주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수입맥주 유통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국내 맥주시장은 정체기에 접어들었으나 수입맥주는 새로운 맛, 합리적인 가격을 무기로 가성비 가심비를 충족시키면서 혼술 홈술 문화 확대와 함께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골든블루는 2018년 세계 4대 맥주회사인 칼스버그 그룹의 제품부터 올해 몰슨 쿠어스의 제품까지 맥주시장에 진출시키는 등 위스키와 전통주에 이어 종합주류회사로 도약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회사 측은 2018년 당시 주류 소비량이 감소함에도 지속적으로 소비량이 상승하고 있는 수입맥주에 관심을 돌려 171년 역사를 자랑하는 덴마크 맥주 칼스버그를 유통했다. 칼스버그는 세계 최초로 순수효모배양법을 개발해 라거 맥주의 대중화를 이끈 세계 4대 맥주회사인 칼스버그 그룹에서 생산한다. 골든블루는 수입 맥주 시장을 견인하는 마트 편의점 등 오프라인 시장의 점유율을 확대하는 등 가정용에 최우선적으로 집중하면서 업소 영업망을 통해 칼스버그를 입점시켰다.

이듬해 7월에는 부드럽고 균형잡힌 맛과 향, 친환경적 패키지를 강화한 ‘칼스버그 대니쉬 필스너’와 벨기에 정통 에일 맥주 ‘그림버겐’을 독점 수입해 국내 판매를 시작했다. 이 회사가 에일 맥주를 선택한 것은 맥주시장의 트렌드가 다양화하는 가운데 대중적인 라거 스타일뿐만 아니라 독특한 맛을 가진 에일 맥주에 대한 선호도가 급격하게 높아지고 있어서다.

올해는 세계 3대 맥주기업인 몰슨 쿠어스의 제품 출시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3월 몰슨 쿠어스의 에일 맥주 중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블루문’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벨지안 위트 에일 스타일의 크래프트 비어로 지난해 말 기준 크래프트 맥주 부문에서 판매량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이어 최근에는 몰슨 쿠어스의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페일 라거)’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는 세계 탑10 프리미엄 제품이다.

골든블루 김동욱 대표는 “맥주시장은 골든블루가 종합주류회사로 도약하기 위해 반드시 공략해야 하는 시장”이라며 “수입맥주 시장에서 독보적인 성장세를 일으키겠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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