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최초 선상행사 크루즈 선봬
- 호텔급 객실에 뷔페·공연 서비스
- 호국보훈의 달 맞이 상품도 풍성
코로나19로 끊겼던 팬스타그룹의 크루즈 바닷길이 약 2년 만에 다시 열렸다. 팬스타의 크루즈 상품은 호텔급 객실과 뷔페 식사, 아름다운 바다 풍경과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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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주 토요일 밤부터 일요일 아침까지 부산항 명소를 돌아보며 하룻밤을 바다에서 보내는 ‘부산항 원나잇크루즈’의 팬스타드림호.
팬스타그룹 제공 |
팬스타는 크루즈 운항 재개에 맞춰 각계각층에 종사하는 사람의 노고에 감사하고 관심을 갖자는 취지로 매월 다양한 ‘사회기여형 상품’을 기획했다. 6월에는 현충일과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국가유공자들에게 법정 할인 외에 한 달 내내 추가 10% 할인을 제공한다.
6월 4일 출항 상품으로는 나라의 소중함을 되새기자는 취지에서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태극기 찍GO, 나라사랑 하GO, 크루즈 타GO’ 할인 이벤트를 준비했다. 6월 25일 상품은 철도의 날(6월 28일)을 기념해 철도 관련 종사자와 그 가족에게 기본 20% 할인혜택을 준다. 7월에는 ‘팬스타 그룹 창립 32주년 기념’ 특별 이벤트를 기획 중이며, 팬스타크루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팬스타는 2004년 부산-오사카항로를 오가는 2만2000t급 ‘드림호’를 이용한 크루즈 여행상품을 선보인 이후 부산 해양관광의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상품은 2019년 4월 누적 승객 수 150만 명을 돌파했을 정도로 인기를 얻었다. 또 드림호가 오사카 운항을 쉬는 주말을 이용해 2008년 4월 시작한 ‘부산항 원나잇크루즈’는 연안크루즈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다. 매주 토요일 오후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출발해 오륙도·태종대·해운대·광안대교 등 부산의 명소를 둘러보고 바다 위에서 하룻밤을 보낸 뒤 일요일 아침에 하선하는 코스로 이뤄졌다. 선상에서 보는 일몰과 일출,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밤하늘을 수놓는 불꽃놀이가 인기있다. 2016년부터는 대한해협을 건너 일본 대마도 인근까지 가는 ‘현해탄 원나잇크루즈’도 운항하는 등 정통 크루즈선사로 발돋움하고 있다. 코로나 사태로 2020년 3월 일시 운항을 중단하기 전까지 15만 명 이상이 원나잇크루즈를 즐겼다.
드림호는 지난달 16일 운항을 재개해 침체에 빠진 지역 해양관광에 다시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5월부터 매주 정기운항을 재개한 이후 매회 조기 완판을 기록하고 있다. 6월 상품도 빠르게 예약 소진이 이어지고 있다.
팬스타는 또 최근 선상에서 다양한 모임과 행사를 치를 수 있는 ‘연회 세미나 크루즈’라는 새로운 상품을 부산 최초로 선보여 호응을 얻고 있다.
연회 세미나 크루즈는 부산 앞바다를 1박 2일 운항하는 원나잇크루즈와 달리 국제여객터미널에 정박한 드림호에서 진행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주중에 세미나 동창회 포럼 등 각종 행사를 하려는 법인이나 개인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런치크루즈와 디너크루즈로 나눠 진행하는데 지난달 18일에는 모 동창회 단체승객 116명이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식사와 공연을 즐겼다.
팬스타 여객 부문 김보중 이사는 “주말에는 부산항 원나잇 크루즈, 주중에는 연회 세미나 크루즈를 운영해 부산은 물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상 컨벤션 크루즈로 도약하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