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바른, 다이어트 특화 어묵핫바
- 소풍메이드윤, 친환경 야채간장
- 가위바위보, 한복소재 교구 선봬

소중한 마트가 ‘부산사회적기업협의회’ 회원사가 생산한 제품의 온라인 판로 개척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소중한 마트는 자체 심사를 거쳐 부산 소재 사회적경제기업 중 입점을 원하는 ㈜올바른, ㈜소풍페이드윤, ㈜가위바위보 등 3개 업체를 선정했다.

소중한 마트가 선보이는 ‘부산사회적기업협의회’ 회원사 제품. 왼쪽부터 ㈜올바른, ㈜소풍메이드윤, ㈜가위바위보 제품. 소중한 마트 제공

㈜올바른은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바르미어묵 어묵핫바’를 선보인다. 밀가루 대신 쌀가루를 사용해 밀가루 불내증 또는 글루텐에 민감한 소비자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다이어트에 특화된 저염식 어묵 특허권을 획득해 제품에 적용했고 착색료 밀가루 산화방지제가 없는 3무 원칙을 준수했다.

기장 미역과 다시마 톳 등 지역 수산 자원을 활용한 어묵 제품을 개발 중인 ㈜올바른은 지역 저소득층과 노인일자리 창출, 소외계층 어묵 정기 후원 등 공헌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소풍메이드윤은 자체 브랜드 ‘공유주방’의 제품을 소개한다. 특허 공법으로 만든 생강분말 생강원과 생강차 스틱, 천연 재료로 만든 야채간장은 사용 방식에 맞게 구성됐다. 정제설탕 조미료 방부제를 빼고 국산 생강과 사탕수수만 넣어 만든 생강분말은 강력한 효능에 부드러움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야채간장은 조미료와 방부제를 넣지 않고 양조간장을 기본으로 사용해 풍미를 높였고, 7가지 신선한 채소와 과일로 숙성해 모든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공유주방은 ‘따뜻하고 건강한 식품 브랜드’라는 슬로건으로 친환경 계절 식재료를 사용해 특허 제조공법으로 먹기 편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지역 여성 시니어 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적 기업이기도 하다.

㈜가위바위보는 일상 속 우리 전통을 찾고자 한복 등 업사이클링 DIY&교육용품을 제작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아이들이 우리 전통과 문화를 더 가깝게 느끼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한복 원단 소재를 사용한 ‘한복이랑 놀자 시리즈’ ‘미니태극기’ ‘국기함 만들기’ 등의 교구로 마련됐다. ㈜가위바위보는 ‘잊혀진 한복에 새로운 가치를 더한다’는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다수의 특허와 디자인등록 상표권 등을 보유하고 있다. 부산지역 여성 다문화 장애인 교육 기관들과 협약을 통해 지역 상생 활동도 적극 전개하고 있다.

소중한마트는 ‘부산사회적기업협의회’와의 업무협의를 통해 부산 소재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생산하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소중한마트 방문은 국제신문 홈페이지에 마련된 ‘소중한 마트’ 배너를 클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