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과학기술원(KIOST)과 한국중부발전은 해양에너지 신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사진)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해양에너지를 기후변화와 자원고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원으로 인식함에 따라, 조력·조류·파력발전 등 해양에너지 핵심 기술 개발과 산업화 촉진에 필요성이 전 세계적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현 정부의 국정과제인 탄소중립 실현에 적극 동참하고, 조력·조류발전 등 해양에너지의 기술 개발과 상용화 추진에 대응하고자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되었다.
KIOST는 한국중부발전을 비롯하여 6개 공동기관과 함께 1MW급 조류발전 상용화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조류발전 산업 육성을 목적으로 부산 본원에 조류발전 부품성능 시험동과 울돌목 해역에는 해상성능 시험장도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지나해 7월부터는 한전에 전력을 판매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해양에너지로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를 발급받을 수 있는 자격을 얻는 등 친환경 해양에너지 개발 기술을 실용화하고 있다.
KIOST 김웅서 원장은 “우리나라는 매우 풍부한 조력·조류에너지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자연 에너지를 이용하여 전기를 생산하기 한국중부발전과 같은 발전(發電) 공기업과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지속 가능한 신재생에너지의 기술 개발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