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스동서㈜가 친환경 분야에 대한 투자를 위해 대규모 녹색채권을 발행했다.
아이에스동서는 오염방지·관리 분야 비철금속 재활용업체 인수를 위해 250억 원 규모의 녹색채권을 발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녹색채권이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의 한 종류로, 환경 개선을 위한 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다. 그동안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지배구조를 위한 채권 발행이 많았으나 최근엔 민간을 중심으로 녹색채권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ESG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시대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환경과 기업이 공존할 수 있는 ESG 채권 발행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아이에스동서는 녹색채권 발행을 비롯해 친환경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며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2015년 폐기물 매립업체 삼정이알케이 등에 대한 투자를 시작으로 환경종합서비스 기업 인선이엔티를 인수하는 등 폐기물 수집·중간·최종 처리업체 확보를 통해 친환경 밸류 체인을 구축했다. 또 지난해 이차전지 금속폐기물 처리업체 TMC에 투자하고, 올해 1월 북미 최고 배터리 리사이클링 업체 리씨온에 5% 이상 지분을 확보하는 등 친환경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대한 투자도 늘리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권혁운 회장은 2016년 140억 원대의 사재를 출연해 (재)문암장학문화재단을 설립한 후 인재 육성과 교육환경 개선, 청소년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같은 점을 인정받아 아이에스동서는 한국기업평가의 ESG 인증평가 중 최고 등급인 G1(Green1)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