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시대가 요구하는 기업가 정신’ 실천과제 1위는 워라밸

대한상의, 24일 신기업가정신 선포회

앞서 국민 기업인 설문조사 발표

국민들은 기업문화 향상 중요시

  •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  |   입력 : 2022-05-22 13:40:10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국민들은 기업에게 ‘워라밸(일과 휴식의 균형)’을 가장 많이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오는 24일 열리는 ‘신(新) 기업가 정신 선포식’을 앞두고 국민과 기업인 706명을 대상으로 ‘시대가 요구하는 기업가 정신’을 설문한 결과 국민들은 기업가 정신을 실천하기 위한 기업의 실천과제로 워라밸 실천과 즐거운 일터 및 임직원 성장과 관련된 ‘기업문화 향상(26.9%)’을 가장 많이 꼽았다고 22일 밝혔다.
4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2년 경제계 신년인사회 모습. 김정록 기자
다음으로 다음으로 환경문제 해결(자원순환 활성화, 자연보호, 탄소 감축 등) 25.6%, 윤리경영(윤리의식 확산, 투명한 기업, 파트너사 상생 등) 18.3%, 지역사회 상생(지역소비 활성화, 지역 소외계층 지원, 지역투자 확대 등) 15.3%, 경제적 성장(미래산업 발굴, 일자리 창출, 창업 생태계 활성화) 11.2% 순이었다.

설문 대상자들은 ‘시대가 요구하는 기업가 정신’에 대해서는 지속 가능한 성장(28.5%)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구성원의 행복(12.1%), 혁신과 도전(11.7%),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11.6%) 순이었다.

한 대기업 직원은 기업들이 환경문제 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 직원은 “북유럽 기업처럼 쓰담 달리기 어떤가. ‘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다’는 플로깅은 스웨덴 기업으로부터 확산됐고 이제는 건강과 환경을 보호하는 대명사로 불릴 정도”라고 말했다.

다른 스타트업 구성원은 ‘워케이션(Workation: Work+Vacation)’ 개념을 내놨다. 이 구성원은 “제주에서 한 달 살기가 아닌 제주에서 한 달 일하기를 해야 한다. 지역 소비도 올리고 참신한 아이디어 바람도 솔솔 불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한민국의 대표 기업인 74명이 서명한 선언문에도 이 취지와 실천과제가 담겼다는 게 대한상의 설명이다. 선언문은 “지금 우리는 디지털 전환과 기후변화, 인구절벽, 사회 구성원의 행복추구 등 새로운 위기와 과제를 맞고 있다”며 “이러한 이슈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서는 기업도 그 역할을 새롭게 하여 국민의 신뢰를 얻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명한 기업들은 본연의 경영이념을 기초로 ‘새로운 기업가정신’에 공감하고 5가지의 실천 명제를 위해 힘쓸 것을 약속했다.

5대 실천 명제는 ▷지속적 혁신과 성장 통한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가치’ 제고 ▷고객과 협력사 등 외부 이해관계자에 대한 신뢰와 존중으로 ‘윤리적 가치’ 제고 ▷조직 구성원이 보람을 느끼고 발전할 수 있는 ‘기업문화’ 조성 ▷ 청정한 미래와 더 좋은 삶을 위한 ‘친환경 경영’ ▷일과 삶의 터전인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이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한국경영자총협회 손경식 회장, 한국무역협회 구자열 회장,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최진식 회장 등 경제4단체장이 서명했다.

대기업 가운데에는 삼성전자 SK수펙스추구협의회 현대자동차 LG 롯데지주 포스코 한화 현대중공업그룹 KT CJ그룹 대한항공 두산 코오롱그룹 OCI가 참여했고 중견·중소기업에서는 현대그룹 퍼시스 LSC푸드 누리플랜그룹 등이다. 금융기관은 미래에셋증권 KB금융지주 기업은행 신한은행 교보생명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등이 서명에 참여했다.

이외에도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 앱 운영),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앱 운영), 쏘카, 직방 등의 스타트업들이 서명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고속도로 달리던 중 렌터카 핸들에서 뱀 출몰…소방 출동
  2. 2서범수 의원, 농지 훼손·환경오염 막는 강화 법률 개정안 발의
  3. 3진주시, 70여 년 만에 보건소 단독 신청사 건립
  4. 4정부, “가덕도신공항 건설 대한 주민 의견 최대한 많이 들을 터”
  5. 5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비…낮 최고 13~18도
  6. 6부산서 ‘불멍’ 즐기다 날벼락…일가족 2명 다쳐
  7. 7반도체 날개 달고 韓 수출 사상 첫 9000억 불 돌파…올해 1조 달러 달성할 듯
  8. 8진주서 택시 화재…운전자 등 2명 화상
  9. 9[속보]피 토하는 아들 방치하고 사망보험 가입한 보험설계사 母 징역 3년
  10. 10[속보]‘엿새째 무소식’ 부캉이 진짜 떠났나…3일 최종판단
  1. 1서범수 의원, 농지 훼손·환경오염 막는 강화 법률 개정안 발의
  2. 2이 대통령 '순방 외교' 공방, '돼지 눈엔 돼지" 표현 논란도
  3. 3李 대통령 “다문화가정 지원, 문제 시정하는 게 차별 아냐”
  4. 4사천 공군기지 훈련기 공중 충돌 뒤늦게 알려져…부상자 없어
  5. 5北, 집속탄두 위력 과시…‘축구장 18개 면적’ 초토화
  6. 6장동혁 “박근혜, ‘인재들로 총선 이기고 정권 탈환’ 당부”
  7. 7[속보] 국힘 장동혁, 李대통령에…“돼지 눈엔 돼지만 보이나”
  8. 8한미일 외교장관 “北 완전한 비핵화 위한 의지 재확인”
  9. 9장동혁 “李대통령 ‘황제골프’ 수준 넘어 ‘민폐골프’”
  10. 10李대통령 "다문화 지원 필요하나 역차별까지 정당화 안 돼"
  1. 1정부, “가덕도신공항 건설 대한 주민 의견 최대한 많이 들을 터”
  2. 2반도체 날개 달고 韓 수출 사상 첫 9000억 불 돌파…올해 1조 달러 달성할 듯
  3. 3[속보]‘엿새째 무소식’ 부캉이 진짜 떠났나…3일 최종판단
  4. 4오픈AI 샘 올트만 깜짝 방한…삼성 사장단에 AI 특강(종합)
  5. 5롯데렌탈 매각 거래종결, 1조3000억원가량 대금 확보
  6. 6이재용 일본 반도체 패키징 거점 방문, 日 소부장 협력 모색
  7. 7못 말리는 한국 제품 인기…연간 수출 1조 달러 달성 눈앞에(종합)
  8. 8은행 부실채권 1년만에 1조3000억 늘었다…8년6개월만에 최대
  9. 9동원개발, 협력사와 손잡고 ‘안전보건 상생’ 다짐
  10. 10국산 비만약 에페 공급가, 마운자로보다 40% 저렴
  1. 1고속도로 달리던 중 렌터카 핸들에서 뱀 출몰…소방 출동
  2. 2진주시, 70여 년 만에 보건소 단독 신청사 건립
  3. 3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비…낮 최고 13~18도
  4. 4부산서 ‘불멍’ 즐기다 날벼락…일가족 2명 다쳐
  5. 5진주서 택시 화재…운전자 등 2명 화상
  6. 6[속보]피 토하는 아들 방치하고 사망보험 가입한 보험설계사 母 징역 3년
  7. 7[한 손 뉴스] 마르는 회야강에 낙동강 물 공급 검토…양산시 타당성 조사 착수
  8. 8부산 영도 조선소 러시아 어선 화재…소방대원 1명 부상
  9. 9밤부터 비 그치고 월요일 오전 맑아져…평년 기온 보일 듯
  10. 10[속보] 핼러윈 인파 혼잡에 6호선 이태원역 무정차 통과
  1. 1삼성, KIA 6-1 꺾고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2. 2BNK, 여자농구 개막전 ‘디펜딩챔프’ KB 완파
  3. 3‘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4. 4“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5. 5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6. 6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7. 7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8. 8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9. 9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10. 10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영도 골목 끝, 로스팅에 진심인 공간
부산·경남 해상풍력 과제
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