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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뜨거운 부산 청약시장…잇단 1순위 마감

‘센텀 아스트룸 SK뷰’ 분양 결과, 최고 경쟁률 84㎡ 215대 1 기록

  • 김현주 기자 kimhju@kookje.co.kr
  •  |   입력 : 2022-05-04 21:13:05
  •  |   본지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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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형 평형대 실소유자 몰려
- 올해 공급 아파트 대체로 선방

최근 분양한 부산의 아파트 청약 경쟁률이 높게 나타나 청약에 관심을 갖는 실수요자들이 여전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 해운대구 반여동에 들어서는 ‘센텀 아스트룸 SK VIEW’의 투시도. 해운대구 ‘센텀 생활권’에 포함돼 관심을 끄는 이곳은 지하 2층~지상 28층 8개 동 규모에 750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SK에코플랜트 제공
3일 한국부동산원의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일 ‘센텀 아스트룸 SK VIEW’ 1순위 청약 접수를 마감한 결과, 6개 주택 타입 모두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용면적 84㎡A 타입의 경쟁률이 215대 1을 기록하며 가장 높았고, 84㎡B 타입도 140대 1로 인기가 많았다. 6개 타입 중 경쟁률이 가장 낮았던 59㎡B도 33대 1을 기록했다.

해운대구 반여1-2구역을 재개발한 센텀 아스트룸 SK VIEW는 총 750가구(지하 2~지상 28층 8개 동) 가운데 544가구를 일반 분양했다. 이곳은 해운대구 센텀시티와 가까워 일대 인프라를 누릴 수 있고, 전용면적 84㎡의 분양가가 6억 원대로 주변 시세와 비교할 때 합리적인 수준이어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달 7일 청약 접수를 진행한 부산진구 부암2차 비스타동원 아트포레도 1순위에서 접수가 마감됐다. 부암2차 비스타동원 아트포레는 전용면적 74㎡B 타입의 경쟁률이 45대 1로 최고였고, 84㎡ 타입도 36대 1로 관심이 높았다. 부산진구 부암동 일대에 지하 3층~지상 28층 5개 동 규모로 짓는 이 아파트에는 440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부산시민공원과 가깝고 서면 생활권에 포함된 점, 전용면적 84㎡ 타입의 분양가가 6억 원대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점 등이 관심을 끈 것으로 보인다.

이들 두 단지가 인기를 끈 것은 전용면적 59㎡부터 84㎡까지 중소형 평형대로 구성됐고, 도심과 가까워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어 주택을 사려는 실수요자들의 청약 통장이 몰린 것으로 파악된다. 올해 부산에서 분양한 아파트는 대체로 선방했는데, ‘쌍용 더 플래티넘 오시리아’ 1순위 경쟁률 13대 1, ‘부산 장안 디에트로’ 2.93대 1, ‘가야 봄여름가을겨울’ 4.71대 1 등을 기록했다. 또 지난 1월 분양한 ‘래미안 포레스티지’는 청약 통장 5만5110개가 몰려 평균 경쟁률이 59 대 1이었다. 지역 분양업계 관계자는 “대구 등 일부 지방은 미분양 사태가 발생하고 있지만 큰 인기를 끈 래미안 포레스티지의 사례에서 보듯이 부산지역에서는 여전히 청약시장에 관심이 높다”며 “하반기 분양이 예고된 단지도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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