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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장거리 노선에 취항하는 에어부산의 A321LR 기종. 국제신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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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개월 동안 닫혔던 부산발 일본 동남아 하늘길이 열린다.
에어부산은 다음 달부터 부산발 후쿠오카 다낭 세부 등 국제선 3개 노선 운향을 재개해 지역민의 여행 선택지를 넓히고, 폭발적인 해외여행 수요에 부응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약 26개월 동안 중단된 해당 노선들은 여행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대표 여행지로 그동안 억눌렸던 해외여행 심리가 살아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후쿠오카 노선은 다음 달 31일부터 운항한다. 김해국제공항에서 오전 9시55분에 출발하며, 후쿠오카공항에서는 오전 11시45분에 출발한다. 주 1회 운항되며 비행시간은 55분가량 소요된다. 오는 6월부터 운항되는 항공편의 요일은 검역당국과 협의 중이다.
다낭 노선은 오는 6월 29일부터 재개된다. 김해공항에서 오후 8시30분에 출발해 다낭국제공항에 밤 11시10분에 도착하며, 다낭에서는 새벽 2시10분에 출발해 김해공항에 오전 8시30분에 도착한다. 주 2회(수·토) 운항되며 비행시간은 약 4시간40분이 걸린다.
세부 노선은 오는 7월 15일부터 운항한다. 김해공항에서 오전 8시에 출발해 막탄세부국제공항에 오전 11시30분에 도착하며, 세부에서는 낮 12시50분에 출발해 김해공항에는 오후 6시20분에 도착한다. 주 2회(월·금) 운항되며 비행시간은 약 4시간30분이 소요된다.
앞서 에어부산은 김해공항에서 칭다오, 사이판, 괌 노선 등 국제선 3개 노선을 운항하면서 지역 여행·관광업계 회복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국내·외 방역 완화 움직임에 맞춰 기존 국제선 노선의 증편, 신규 노선 개설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민 여행 편익 제고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단계적 일상 회복에 맞춰 국제선 노선의 복원을 위해 임직원이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김해공항이 활기를 되찾도록 국제선 노선을 적극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