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스타트업 삼우이머션 XR 기반 승선원 교육 시설 개관

현장 투입 전 실전 선원교육 응용 가능

선사 측 시간, 비용 절감 기대 커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부산에서 XR(확장현실)을 기반으로 한 선박 승선원 교육 프로그램이 개설돼 현장 투입 전 실전 응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확장현실은 가상현실(VR)이나 증강현실(AR) 등을 아우르는 기술이다.

부산지역 스타트업인 삼우이머션은 22일 동구 본사에서 ‘SWXR(삼우XR) 캠퍼스’ 개소식을 열었다. 확장현실을 기반으로 선박 신규 승선원이 화물관리와 안전관리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 시설은 3개월의 법정 교육 이수만으로는 실제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승선원을 양성하기 힘들다는 점에 착안해 마련됐다. 일부 선사에서는 신규 승선원 교육을 6개월로 늘려 진행하는 등 어려움이 컸다.

 삼우이머션의 직무훈련은 안전대응을 중심으로, 화물 이송, 밸러스팅(화물 취급 시 배 무게 중심을 잡는 작업)까지 연습할 수 있다. 교육은 영하 163도의 액화천연가스 운반선인 LNG 선박에 초점을 두고 있다. 한국해양대 출신의 김대희 대표는 “선박에서 어떤 문제가 발생했을 때 어떤 밸브를 잠궈야 하는지, 어떤 작업을 진행해야 하는지 경험해볼 수 있다”며 “실제 선박의 기계 알고리즘이 적용돼 있어 해당 업무의 진행과정을 직접 몸으로 익힐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개소식에 앞서 지난 3, 4일 ‘확장현실 기반 콘텐츠를 활용한 LNG선 화물관리 기초 교육’을 진행해 프로그램 참여 승선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삼우이머션은 2020년 한국해양대에 XR활용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기도 했다.

회사 측은 현재 선박을 넘어 항공과 의료분야로의 진출도 타진 중이다. 실제 경남지역의 한 업체와 항공 정비 관련 콘텐츠 제작을 진행 중이며, 수도권의 대학병원 간호부서와도 XR기반 교육 프로그램 납품을 논의하고 있다. 김 대표는 “다양한 분야의 직무 교육에 들어가는 비용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아낄 수 있을 것”이라며 “수요자의 환경과 상황에 맞는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우이머션의 승선원 교육 장면. 삼우이머션 제공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숙원 맑은 물 공급 ‘물꼬’…의령과 상생 협약
  2. 2죽음까지 내몬 악성민원…부산도 공무원 신상 비공개 확산
  3. 3양재생 신임 부산상의 회장 “가덕공항 조기개항 앞장”
  4. 4사하을 조경태 "노후건물 안전 위협, 재개발 규제 풀겠다"
  5. 5부산오페라하우스 내달 2일 공사 재개
  6. 6‘노골적 총선후보 홍보’ 결국 고발 당한 강서구청장
  7. 7세월호 10주기…거리 현수막 대신 ‘베란다 추모’
  8. 8양산갑 윤영석 "부산대 유휴부지 개발에 총력"
  9. 9양재생 상의회장 측면지원 빛났다
  10. 10[서상균 그림창] 기억시계
  1. 1사하을 조경태 "노후건물 안전 위협, 재개발 규제 풀겠다"
  2. 2부산진을 이헌승 "범천 철도차량기지, 새 랜드마크로 조성"
  3. 3용산 인사개편 하마평에 李 “尹 총선 민의 수용할 생각 있나”
  4. 4강서 김도읍 "아동 안심콜센터법, 국회1호 법안 낼 것"
  5. 5[총선 MZ 자문단] “국회는 일하는 자리…지역 현안 구체적 로드맵 보여주길”
  6. 6부산 6070 기록적 사전투표율, 與 승기 굳혔다
  7. 7부산 남 박수영, 상대 안방 용호1동서 승리…강서 김도읍 명지1·2동 압도
  8. 8여도 야도 ‘PK 메신저’ 없다…‘수도권 국회’ 공고화 우려
  9. 9尹·與 ‘채상병 특검법’ 딜레마…野 “총선 민심 받들어 즉각 수용을”
  10. 10尹 16일 쇄신 메시지, 與는 비대위로…총선참패 수습책 모색
  1. 1양재생 신임 부산상의 회장 “가덕공항 조기개항 앞장”
  2. 2양재생 상의회장 측면지원 빛났다
  3. 3부산 전력반도체 특화단지 본격화…선도기업 6곳 선정
  4. 4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해외 티켓 판매처 확대…외국 관람객 유치 강화
  5. 52030년 세계 4대 친환경 해양강국…3조4800억 투입한다
  6. 6KRX “내년 국내 1호 대체거래소 업무 이상무”
  7. 7미국, 삼성 반도체 보조금 “약 9조 원 지원”
  8. 8건설 하도급대금 지급 보증서, 최근 3년 24개사 발급 못받아
  9. 9총선 끝나자마자 먹거리 물가 들썩
  10. 10주가지수- 2024년 4월 15일
  1. 1부산 숙원 맑은 물 공급 ‘물꼬’…의령과 상생 협약
  2. 2죽음까지 내몬 악성민원…부산도 공무원 신상 비공개 확산
  3. 3부산오페라하우스 내달 2일 공사 재개
  4. 4‘노골적 총선후보 홍보’ 결국 고발 당한 강서구청장
  5. 5세월호 10주기…거리 현수막 대신 ‘베란다 추모’
  6. 6양산갑 윤영석 "부산대 유휴부지 개발에 총력"
  7. 7부산청년 취업부터 직장 적응훈련까지…원스톱 지원센터
  8. 830년간 수차례 엎어진 식수사업…창녕·합천 설득은 과제
  9. 9정부 “의대 2000명 증원 방침 변화없다”…전공의는 복지부 장·차관 고소
  10. 10산청함양거창합천 신성범 "드론·양수발전 중심지 만들 것"
  1. 1참가선수 사상 첫 남녀 비율 동수…한국 금메달 6개 목표
  2. 2셰플러 두 번째 그린재킷 입고 골프황제 등극
  3. 3펜싱 여자 플뢰레 세계청소년대회 3위
  4. 4레버쿠젠 창단 120년 만에 우승
  5. 5김우민, 위닝턴·쇼트와 올림픽 전초전
  6. 6롯데 6연패…속 터지는 팬심
  7. 7남지성 고향서 펄펄…부산오픈 복식 처음 품었다
  8. 8원정불패 아이파크, 안방선 승리 ‘0’
  9. 9‘빅벤’ 안병훈, 마스터스 첫 톱10 성큼
  10. 10해외파 차출 불발, 주전 부상…황선홍호 파리행 ‘험난’
우리은행
2024 해양수산 전략리포트
“어촌형 기회발전특구, 부산은 신항 남측 배후부지가 적합”
2024 해양수산 전략리포트
“美·EU 물류망 친환경 재편…민관협력 선제 투자를”
  • 2024시민건강교실
  • 걷기축제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