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서비스업 고용창출 효과 높아…일자리 질 향상을”

비스텝 ‘부산 산업 특성’ 보고서

  • 김준용 기자 jykim@kookje.co.kr
  •  |   입력 : 2022-03-21 20:14:53
  •  |   본지 1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고부가가치는 고용 창출에 한계
- 노동집약 분야 정책개선 필요성

부산시의 일자리 정책과 산업 발전 정책이 분리·진행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최근 예산이 집중되는 고부가가치 산업은 고용창출에 한계가 있기에 노동집약적 산업의 일자리 질을 높여 일자리 파급력을 높아는 등의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부산산업과학혁신원(비스텝)은 21일 ‘일자리 정책 관점에서 본 부산 산업의 특성과 시사점’ 보고서를 발표, 일자리 관점에서 부산의 산업을 되돌아보고 주목해 볼 산업을 제안했다. 이번 연구에서 정부·지자체의 투자대비 고용 창출 효율이 높은 산업은 대부분 노동집약적 산업에 집중된 것으로 조사됐다.

보고서는 2020년 기준으로 부산에서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때 만들어낼 수 있는 고용 효율성을 조사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역의 일자리 창출 관점에서 투자 대비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내는 산업이나 평균임금이 높으면서도 성장하고 있는 산업은 대부분 서비스업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사회복지서비스업(32.97)이 가장 고용 창출 효과가 뛰어났으며, 사업지원서비스업(24.10명)과 음식점·주점업(19.18명), 창고·운송 관련 서비스업(16.77명) 등도 일자리를 많이 창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회복지업은 고부가가치 제조업도 아니고 평균임금이 높은 지식서비스업도 아니기 때문에 산업정책 관점에서는 관심을 받기 어려운 반면, 부산의 고령화 현상을 볼 때 일자리 창출력이 높고 성장하고 있는 산업이기 때문에 일자리정책 관점에서 중요하다는 점을 보고서는 밝히고 있다.

보고서는 부산의 7대 전략산업은 ▷스마트해양 ▷미래수송기기 ▷클린 테크 ▷글로벌관광 ▷지능정보서비스 ▷라이프케어 등이지만, 이 같은 고부가가치 산업은 대부분 고용 창출력이 적어 일자리 창출에 한계가 있다고 언급했다. 비스텝 이우평 선임연구원은 “일자리 파급력은 높으나 혁신정책 관점의 주목도가 떨어지는 노동집약적 산업에 대해 산업별 맞춤형 일자리 전략을 세워 정책 효과를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자갈치 관광버스 주차 숨통 트인다…롯데 부지 무상사용
  2. 2타인의 영화 필름 나르던 소년, 마침내 자신의 세계를 비추다
  3. 3비온 뒤 14일 기온 뚝…부울경 최저 8~14도
  4. 4주 13.7시간(비정규직 평균 근로시간)…‘초단시간 노동’ 덫에 갇힌 부산
  5. 5국감서 발언하는 해양수산부 장관
  6. 6민주 부산시당 “국제신문 정상화, 대주주·법원 나서야”
  7. 7PF ‘돈맥경화’…해운대 옛 홈플·세가사미 개발 잇단 좌초
  8. 8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9. 9“시민 1인 1스포츠가 일상인 부산으로”
  10. 10‘청문 부적격 2인’ 임명 고심…전재수 “치명적 흠결 못 찾아”
  1. 1민주 부산시당 “국제신문 정상화, 대주주·법원 나서야”
  2. 2“북극항로 경제성 철저검증…후속계획 반영을”
  3. 3법정 이어 국감까지…LH, 명지 폐토사 처리 뭇매(종합)
  4. 4경찰청장 대행 “한동훈 딸 의혹, 재수사 가능성 배제 안 해”
  5. 5국힘 ‘골프 특검법’ 예고하며 공세…주진우 ‘명 끊을 때’ 댓글에 與 격분
  6. 6[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35.2%…민주 35.5%·국힘 41.3%
  7. 7경찰개혁·김지용 중수청장 청문도 공방 예고…부산 해수부 첫 국감
  8. 8경남도 대변인 “박완수 지사 13시간 조사, 정치공세 대상 되면 안 돼”
  9. 9[속보]국감까지 간 '부캉이' … 여야 "상어 생태환경 연구확대 필요"
  10. 10與·한동훈 점입가경 공방 인신공격까지(종합)
  1. 1PF ‘돈맥경화’…해운대 옛 홈플·세가사미 개발 잇단 좌초
  2. 2“항만공사 통합 목적·절차 불투명” 여야 없이 질타
  3. 3AI인재 양성 지원금 94% 수도권 쏠림…부산 1.5% 불과(종합)
  4. 4감천항 동편부두 이름 ‘원양부두’로
  5. 5상호금융 339곳 대출 연체율 10%
  6. 6부산서 ‘순직선원 위령제’ 열린다
  7. 7주가지수- 2026년 10월 12일
  8. 8부산TP 지원 3社, 정부 AI·자율제조 사업 따내
  9. 9정부 ‘자율운항 협력’ 조선 공정으로 확대
  10. 10수입 수산물 유통이력 위반, 5년 전 0건 → 작년 73건
  1. 1자갈치 관광버스 주차 숨통 트인다…롯데 부지 무상사용
  2. 2비온 뒤 14일 기온 뚝…부울경 최저 8~14도
  3. 3주 13.7시간(비정규직 평균 근로시간)…‘초단시간 노동’ 덫에 갇힌 부산
  4. 4“시민 1인 1스포츠가 일상인 부산으로”
  5. 5‘청문 부적격 2인’ 임명 고심…전재수 “치명적 흠결 못 찾아”
  6. 6‘100원 등하교 버스’ 경남 전역 확대…기초학력전담교사도 늘려
  7. 7“복지시설 몇 년 일했지만 퇴직금 0원”…공공부문도 꼼수 채용
  8. 8박완수 도지사 경찰조사 후폭풍…진보당 “사퇴하라” 道 “왜곡 말라”(종합)
  9. 94개월 만에 김경수 만난 박완수 지사 “제도 개선되면 부울경특별연합 검토”
  10. 10미란다 원칙 고지 않고서 허위 보고한 경찰 재판행
  1. 1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2. 2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3. 3어깨 부상 김우민, 수술 대신 재활로
  4. 4롯데, 신인 전원 계약…유망주 박근서 3억에
  5. 5과감한 샷 2R 버디 11개 폭발…유현조 ‘부산의 퀸’(종합)
  6. 6울주군, 삼남읍 교동리에 ‘울주실내테니스장’ 개장
  7. 71부 승격 향한 마지막 질주…부산아이파크, 막판 승점 쌓기 총력전
  8. 8차준환, 이번 시즌 국가대표·대회 출전 중단…서울시청과도 결별
  9. 9유도 차세대 간판 이현지, 세계선수권 정상 메치다
  10. 10허훈·킹 47점 합작에도…KCC, KT에 접전 끝 패배
우리은행
600조 SMR시장 부산이 선점한다
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밀다원 골목서 만난 ‘커피오마카세’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