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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블록체인 보세운송 플랫폼’ 개발 추진

정부 사업 선정… 국비 6억 투입

  • 김준용 기자 jykim@kookje.co.kr
  •  |   입력 : 2022-03-07 19:52:34
  •  |   본지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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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입 차량 검증·기록 등 서비스
- 앱 ‘비패스’ 교통카드기능 추가

부산시가 블록체인 기술을 공공분야에 접목한다. 블록체인 기술로 보세지역 입출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밀수를 막는 한편 대중교통 탑승시 불편함을 없애는 등의 방안이 추진된다.
부산시 블록체인 통합서비스인 ‘비패스’ 서비스 화면. 국제신문 DB
시는 보세구역 이용자와 운송업자를 지원하기 위한 ‘블록체인 기반 보세운송 차량 자격관리 검증 플랫폼’을 개발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 진흥원이 지원하는 ‘2022년 블록체인 시범·확산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수기 명부로 기록되던 보세구역 출입 차량을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부산에는 전국 보세물류업체의 30%가 있다.

현재 보세구역을 출입하는 차량은 수기로 기록되기 때문에 일부 운행 차량의 자격이 위·변조되거나 화물이 오반출되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시는 ▷분산신원증명기반 운성업자 인·허가 서비스 ▷운송차량 자격 검증 서비스 ▷보세운송 모니터링 서비스 등을 구축해 보세구역 내 물품의 반출입과 출입 차량을 기록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국비 6억 원이 투입되며, 연말까지 플랫폼을 완성하고 사용성 검증에 나설 예정이다.

대중교통 분야에도 블록체인 신원증명 방식을 접목한다. 앱을 통해 대중교통 탑승 혜택을 받는 다자녀 가구원이나 노년층의 신분을 증명하는 데 활용하는 방식이다. 시가 운영하는 비패스(B-PASS)앱이 기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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