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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유베이스와 1000석 규모 컨택센터 신설 양해각서 체결

올해 1000명 신규 채용, 이후 추가 1000여 명 고용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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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1000석 규모의 컨택센터(콜센터) 신설을 논의한 국내 최대 규모 컨택센터 전문 운영사(국제신문 지난 7일 자 10면 보도)와 최종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왼쪽 네 번째)와 송기홍 유베이스(왼쪽 다섯 번째) 대표가 26일 시청에서 ‘유베이스 부산 컨택센터 신설’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시 제공
시는 26일 오후 박형준 부산시장과 송기홍 ㈜유베이스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유베이스 부산 컨택센터 신설’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베이스는 코로나19 등 갑작스러운 대외적 위험과 콜 수요 급증에 대비하기 위해 비수도권 최초로 컨택센터 신설을 검토했고, 우수한 인력풀과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춘 부산을 최적지로 선택했다.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유베이스는 연제구 일원에 컨택센터를 신설해 올해 1000명을 신규 채용하고 사업 성과에 따라 단계적으로 1000여 명의을 추가 고용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1998년 설립 이후 해외 글로벌 전문기업들이 주류인 컨택센터 BRO(Business Process Outsourcing, 업무처리 위탁) 시장에서 당당히 업계 1위로 성장한 플랫폼 기업이다. 삼성전자 넷플릭스 등 국내외 160개의 고객사를 두고 있으며, 서울과 부천 등 국내 4개 센터, 말레이시아 일본 대만 등 해외 3개 센터에서 1만6000여 석의 컨택센터를 운영 중이다. 2019년부터는 고객의 비즈니스 고도화, 비대면화 등 최신 비즈니스 트렌드에 부합하는 전문 서비스의 구형 및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 매출액은 2020년 기준 4000억 원에 달한다.

부산에는 지난해 기준 총 156개사(2만905석)의 신규 컨택센터 일자리를 누적 창출하는 등 명실공히 비수도권 컨택센터 1위 도시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하고 있다. 시는 이들에게 차별화된 상담직 전문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임차료·장비 설치비·고용보조금 지급, 일자리 매칭, 상담직 인식 제고 홍보 등 각종 행·재정적 지원에 나서고 있다.

박 시장은 “부산에 통 큰 투자를 단행한 송 대표께 감사를 전한다. 최대 2000여 개의 일자리는 코로나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경제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지역인재 양성과 투자유치 기반을 조성해 유치기업이 부산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하고, 기업이 찾는 부산, 청년이 머무르는 부산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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