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부산창경)가 지난해 발굴한 소셜벤처기업 일부가 수십 억원 대의 투자를 유치하는 등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부산창경은 해양폐기물 재활용업체 넷스파가 최근 티비티(TBT), 마그나인베스트먼트, 임팩트스퀘어로부터 30억 원 규모의 투자(시리즈A)를 유치한 데 이어, 국내 최초 푸드업사이클 기업 리하베스트가 50억 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두 기업은 부산 창경이 지난해 진행하는 소셜벤처 엑셀러레이팅 지원사업에 참여했다. 2019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설립 7년 이내의 환경관련 벤처기업 10곳을 발굴해 6개월 동안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선정한 기업은 넷스파와 리하베스트를 포함해 ▷디캔트 ▷코드오브네이처 ▷포어시스 ▷웨이브유니온 ▷코코베리 ▷포아브 ▷이피에스 ▷비욘드오션 등이다.
부산창경에 소셜벤처 액셀러레이팅 지원에 참여한 업체는 13곳의 임팩트 투자사 등으로 구성된 민간협력파트너사와 일대일로 매칭돼 비즈니스 멘토링을 받았다. 여기에 창업활동비 지원, 임팩트리포트 제작, 밋업(Meet Up)데이를 통해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넓힐 수 있는 기회도 얻었다.
지난해 11월에는 그리드 파이널 B스타트업 데이가 열리기도 했다. 이 행사는 2019년 소셜벤처 지원 사업이 처음 시작했을 때의 영상보다 3배 가량 높은 조회수(1만560회)를 기록했다. 부산창경 김다은 매니저는 “올해는 환경분야 소셜벤처의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투자사·관련기관 관계자 등과의 만남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준용 기자 jykim@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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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2020년 진행한 부산 소셜벤처 캠퍼스 사업 성과 공유회 장면.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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