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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식품업체 평판, CJ제일제당 1위…부산 한성기업 23위

기업평판연구소 1월 브랜드 지수 측정 결과

  •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  |   입력 : 2022-01-19 14:5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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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빅데이터를 분석해 산출한 이달 브랜드 평판에서 CJ제일제당이 식품 상장기업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부산 영도에 본사를 둔 수산업체 한성기업은 국내 23위였다. 부산 업체 가운데 30위 안에 한성기업이 유일하게 포진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는 올해 1월 식품 상장기업 63개 브랜드에 대한 브랜드 평판 조사를 실시한 결과 1위는 CJ제일제당, 2위는 오리온, 3위는 농심이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1월 식품 상장기업 브랜드 평판.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제공
지난해 11월 2위였던 주식회사 동서는 지난달 4위를 기록한데 이어 이달에는 5위로 내려갔다. 주식회사 동서는 소매 커피업이 주력인 동서식품 계열사로서 재무적 평가가 하락세를 보임에 따라 평판 역시 내려간 것으로 분석된다. 주식회사 동서는 포장 제품 제조업을 기반으로 식자재 유통업, 해외 영업, 구매 대행업을 주로 영위한다. 소비자들이 주식회사 동서와 동서식품을 하나의 브랜드로 보고 인식한 결과도 반영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이번 조사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지난달 19일부터 19일까지 식품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4818만4474개를 분석했다. 브랜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눈다.

브랜드 평판 지수는 소비자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다.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끼리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커뮤니티 점유율을 측정했다는 게 기업평판연구소 설명이다.

식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분석은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시장지수, 사회공헌지수로 구분하여 브랜드 평판지수를 산출했다. 브랜드평판 분석에는 브랜드 영향력을 측정한 브랜드 가치평가 분석과 브랜드 평판 모니터의 정성평가도 포함했다.

이달 식품 상장기업 브랜드 평판 30위 순위에는 풀무원(6위부터), 대상, 하림, 남양유업, 빙그레, 매일유업, 삼양식품, 롯데제과, 롯데푸드, 크라운제과, 서울식품, 동원F&B, 팜스토리, 마니커, 이지바이오, 동원산업, 케이씨피드, 한성기업, 삼양사, SPC삼립, 인산가, 샘표, 사조산업, 푸드나무, 우양 순이었다.

이달 1위를 기록한 CJ제일제당 브랜드는 참여지수 23만0279, 미디어지수 60만2422, 소통지수 83만3595, 커뮤니티지수 103만3372, 시장지수 201만5562, 사회공헌지수 5만4820을 기록해 브랜드 평판 지수 477만52로 분석됐다. 지난 12월 브랜드평판지수 437만2186과 비교하면 9.10% 포인트 올랐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브랜드 평판 1위를 기록한 CJ제일제당 브랜드는 고급화되는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프리미엄 전략을 적극 추진해 뛰어난 맛과 품질,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갖췄다”며 “육상 및 해상 등 여러 분야에서 전국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운송 합리화를 추진해 물류 품질의 질적 향상과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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