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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건설계 맏형 동원개발, CI 변경 및 브랜드개발로 새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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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개발이 새해부터 CI(기업 이미지)를 바꾸고, 새로운 주거 브랜드를 런칭하는 등 변신을 꾀한다. 지역 건설업계의 맏형으로서 과감한 변화를 통해 새롭게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으로 분석된다.

동원개발은 새로운 CI를 개발하고 새해 1월 1일부터 사용한다고 30일 밝혔다. 또 50층 이상 초고층 복합건물 브랜드 ‘SKY.V’를 개발하고, 회사의 독자적인 서체 ‘DW 동원개발고딕’도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동원개발의 새 CI는 동원의 영문 약자 DW를 전면에 내세웠다. D와 W를 연결한 모노그램 형태의 디자인으로, ‘D’는 개발 전문 기업으로서 전문성과 신뢰를 상징하고 ‘W’는 ‘뿌리 깊은 나무’를 계승하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와 미래로 뻗어 나가는 역동성을 표현했다. 회사 측은 새로운 CI와 ‘DW 동원개발고딕’ 서체를 각 사업장에 적용해 회사만의 독자성과 정체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기로 했다.

이와 함께 동원개발이 건립 예정인 초고층 건물에는 새 브랜드 ‘SKY.V’를 붙이기로 했다. ‘SKY.V’는 ‘높이 올라간다’는 뜻의 ‘SKY’와 9가지 의미를 담은 ‘V’(VISTA(경치), V.I.P(고귀한사람), VALUE(가치), VIEW(전경), VISION(전망), VITAL(생명력있는), VICTORY(승리), VIRTUOUS(고결한), VIGOROUS(활기찬))를 합친 것이다. 동원개발은 해운대구 센텀시티와 북항재개발 사업지, 울산 우정혁신도시에 지을 초고층 복합건물에 ‘SKY.V’ 브랜드를 적용할 계획이다.

동원개발이 1975년 설립 이래 처음으로 CI를 바꾸는 등 변신을 꾀한 것은 2022년 창립 48주년을 맞아 새로운 이미지를 앞세워 전국구 건설사로 뻗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으로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동원개발은 새해 충청권 부동산 시장 공략에 나선다. 내년 상반기 대전 중구 대흥동 ‘대전 대흥 비스타동원(가칭·620세대)’과 충남 홍성 ‘내포신도시 동원로얄듀크(가칭·696세대)’를 분양할 예정이다. 또 부산 부암2차 비스타동원과 울산 무거 비스타동원, 울산 우정동 4·5·6 비스타동원, 창원 무동 동원로얄듀크 2차 등 전국에 8개 단지를 시공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다음 달 15일 서면 비스타동원 신축 현장에서 ESG 경영 및 CI 선포식을 하며 새해부터 시행되는 중대재해법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알리기로 했다. 동원개발 장호익 사장은 “새로운 CI를 통해 기업의 이미지 변신과 분위기 쇄신 등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현주 기자 kimhju@kookje.co.kr



동원개발의 새 CI.
동원개발이 개발한 DW 동원개발고딕 서체.
동원개발이 50층 이상 초고층 복합건물에 적용할 브랜드 ‘SKY.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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