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지자체 도시계획 수립·개발시 ‘탄소중립’ 실현안 명문화해야

국토부, 개정안 오늘부터 시행…온실가스 감축 목표 설정 등 저탄소 국가 구축 참여 유도

  • 염창현 기자 haorem@kookje.co.kr
  •  |   입력 : 2021-12-29 21:19:25
  •  |   본지 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앞으로 부산 등 지방자치단체가 도시계획 수립이나 도시개발을 추진할 때는 탄소중립 실현 방안을 담아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도시군 기본계획수립지침 및 도시개발업무지침’을 개정해 30일부터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조치는 정부가 내놓은 ‘2050 탄소중립’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 추진 전략에 지자체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저탄소 기반 국가 구축을 위해서는 구성원 전체의 노력이 필요한 만큼 향후 도시개발 때 탄소중립 정책 병행을 사실상 명문화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해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해양수산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교육부 등 5개 부처는 지난 28일 합동 업무계획 발표를 통해 ▷사회·경제구조 탄소중립 전환 ▷탄소중립 이행기반 공고화 등의 과제를 중점적으로 이행, 내년을 2050 탄소중립의 원년으로 만들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지침은 우선 각 지자체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등에서 제시하고 있는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 취지와 방향을 향후 도시군 기본계획의 총칙 및 부문별 계획 수립 원칙에 포함시키도록 했다. 또 온실가스 현황 기초조사 및 도시별 온실가스 감축 목표도 설정해야 한다.

국토부는 이와 함께 도시군 기본계획을 구성하고 있는 공간구조 교통체계 주거환경 공원 녹지 등 각 부문별 개발 방안에 탄소중립 계획 요소를 반영토록 했다. 세부 추진 사항은 온실가스 현황지도·건물 에너지 수요 지도 작성, 친환경 교통수단(자전거·전기차) 및 녹색물류체계 확대 방안 수립, 도시 열섬화 현상 완화를 위한 공원이나 녹지 조성 등이다. 아울러 각 지자체는 연도별로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하도록 ‘탄소중립도시’ 조성 계획을 세워야 한다.

이밖에 지침에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활용 촉진 ▷녹색건축물 및 녹색교통 도입 확대 ▷에너지 이용이나 탄소저감 분야에서 도시 차원의 통합 운영·관리 강화 등의 내용도 담겼다. 관련 내용은 국토부 누리집(www.molit.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염창현 기자 haorem@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실속 없는 ‘국제기구 인증’ 혈세 붓는 기초단체
  2. 2‘부캉이’는 무태상어 아닌 흑상어…수과원 근접영상 분석 최종 확인(종합)
  3. 3부산 전셋집 1년새 11%↓…매물가뭄 심화에 세입자 울상
  4. 4100억대 체임 국제신문 대주주, 국감 증인 채택
  5. 5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6. 6‘경영난’ 태종대 집와이어 재개장…이용료 1만 원 낮췄다
  7. 7부산 금정구 ‘인구감소지역’ 새로 편입…북구는 ‘인구감소관심지역’
  8. 8센텀2지구 속도전…풍산 이전지 주민 경청·토지보상 착수
  9. 9[사설] 외국인 400만 시대, 부산은 이제 체류형 관광이다
  10. 10매표소 오픈런…레드카펫 ★ 보려 외국인 새벽부터 달려왔다
  1. 1100억대 체임 국제신문 대주주, 국감 증인 채택
  2. 2조희대 “국회·대통령의 제청 간섭은 위헌”(종합)
  3. 3송곳검증 벼르더니…교통·시설公도 싱거웠던 시의회 청문회
  4. 4[속보] 여야, 문체위 국감서 ‘암살자(들)’ 공방…국힘 “감독 나와야” vs 민주 “창작 자유 억압”
  5. 5주호영 ‘아시안게임 금메달 병역특례 폐지’ 법안 발의
  6. 6김정호 “부산·경남 맑은 물 공급을 위해 낙동강 수질개선·취수 다변화 해야”
  7. 7‘홈플러스 사태’ MBK 김병주, 국감 불출석 “회사 경영 관여 안 해”
  8. 8여야, 국감서 알래스카 LNG 사업 집중 추궁
  9. 9인사청문회서 "영도다리 핸드레일 예쁘게"… 검증 대신 지역구 민원 쏟아낸 시의원
  10. 10[2026 국감 브리핑] 백종헌 “인력 확보 없이 출발한 통합돌봄 담당자 82%가 겸직, 전담인력 ‘0명’ 시군구는 전체의 66.4%”
  1. 1‘부캉이’는 무태상어 아닌 흑상어…수과원 근접영상 분석 최종 확인(종합)
  2. 2부산 전셋집 1년새 11%↓…매물가뭄 심화에 세입자 울상
  3. 3센텀2지구 속도전…풍산 이전지 주민 경청·토지보상 착수
  4. 4롯데백화점, 업계 첫 외국인 매출 1조 ‘포문’
  5. 5국토부, “가덕도신공항에 적용할 PBD 공법 문제없다”
  6. 6SMR 골든타임 놓치나…"원안위 심사기준 2032년에야 마련"
  7. 7금감원 “AI 해킹 시도 IP 28개 확인”
  8. 8'한국형 녹색대전환'에 1000조 투자…SMR·전력반도체 등 집중 육성
  9. 9부산 극지해양 전문강사 “현장 능력 키워요”
  10. 10부산 청년기업 ‘DPP(디지털제품여권)’ 국내 첫 상용화
  1. 1실속 없는 ‘국제기구 인증’ 혈세 붓는 기초단체
  2. 2‘경영난’ 태종대 집와이어 재개장…이용료 1만 원 낮췄다
  3. 3부산 금정구 ‘인구감소지역’ 새로 편입…북구는 ‘인구감소관심지역’
  4. 4부캉이 떠나도 북항 북적이려면…“원도심 접근성 개선을”
  5. 5기장군수실 1층 이전 ‘없던 일로’
  6. 6전기車 높아진 인기에 예산 동나…부산시, 하반기 1520대 더 지원
  7. 7[속보]부캉이와 '차가운 이별' 맞게될까…흑상어, 수온 떨어지면 바다로 돌아갈지도
  8. 8부산중수청장 “정치 중립성·수사 독립성 엄격히 지키겠다”
  9. 960대 부부 피살 용의자, 자전거·피해자 차량 갈아타고 ‘용의주도’
  10. 10전재수 시장, 소통 행보…사흘 연속 생중계 회의(종합)
  1. 1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2. 2롯데, 6위 탈환 사활…3위 싸움 변수로
  3. 3조코비치, 올 첫 우승 눈앞
  4. 4장애인AG 결단식…“金 21개 이상 목표”
  5. 5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6. 6“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7. 7레이예스 200안타 달성에도…롯데, 두산에 4안타 그치며 패배
  8. 8불안한 모레노호 우즈벡전 반등할까
  9. 9‘손흥민 A매치 한국인 최다 골’ 우즈베키스탄에 2-0 완승
  10. 10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부산을 K-팝 성지로
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