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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급변하는 자금시장 컨트롤타워 신설

조직개편·경영진 인사 단행

  • 유정환 기자 defiant@kookje.co.kr
  •  |   입력 : 2021-12-23 20:09:16
  •  |   본지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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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은행 고객지원본부에다
- 언택트영업부 포함시키기로
- 디지털 금융 수요 탄력 대응

BNK금융그룹이 그룹자금시장부문을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BNK금융그룹은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대응하고 경영의 효율성을 재고하기 위해 2022년 조직개편과 경영진 인사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추진 중인 그룹 중장기 경영계획(GROW 2023)을 차질 없이 완수하기 위해 조직 변동성을 최소화하면서 그룹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펀더멘탈을 구축한다는 취지다.

우선 자금시장의 급속한 성장 및 금리 변동성 확대 등 급변하는 자금시장부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주에 ‘그룹자금시장부문’을 신설했다. 자금시장에서의 그룹 전체 고유자산 운영 현황 점검, 각 계열사 간 이슈 조정 등 그룹 시너지 창출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신탁 펀드 등 금융투자상품의 총괄사업본부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WM고객본부’를 ‘자산관리본부’로 확대 개편한다. 이어 ‘WM상품부’의 명칭을 ‘투자상품부’로 변경하고 ‘신탁사업단’을 자산관리본부에 포함시켜 고객 중심의 포트폴리오 설계 등 기존 투자상품과 신탁상품 간 종합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시너지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부산은행은 급속히 변화하는 디지털 금융의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자 기존 디지털금융본부 내 언택트영업부를 고객지원본부에 넣어 대면·비대면을 포괄하는 일관된 마케팅 전략을 수립·추진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기존 서울영업본부를 수도권영업본부로 변경하면서 총괄책임자를 상무대우에서 상무로 격상시켰다.

그룹 경영진 인사도 이뤄졌다. 부산은행 자금시장본부장이던 성경식 부행장보가 지주 그룹자금시장부문 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겼고, 지주 그룹리스크부문장이던 김성주 전무는 그룹글로벌부문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부산은행 경영전략그룹장이던 손강 부행장보는 지주 그룹자산관리부문 전무로 선임됐다. 부산은행 중부영업본부장인 박명철 상무는 경영전략그룹장인 부행장보로 승진했다. 이어 최영도 전략기획부장이 부산 동부와 울산영업본부를 총괄하는 상무로, 서울영업본부 이찬일 상무대우가 부산 남부와 수도권영업본부 담당 상무로 선임됐다. 김청호 자금부장은 자금시장본부 상무로, 강석래 부전동 금융센터장이 부산 서부와 경남영업본부를 담당하는 상무로 이동했다. 경남은행은 서울영업본부 여창현 상무대우를 경남 동부와 수도권영업본부를 담당하는 상무로, 지주 CIB기획부 정윤만 부장(상무대우)을 경남은행 여신영업본부 상무로 신규 선임됐다.

유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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