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현대로템, 2000억대 캐나다 트램 수주...VR AR 활용전략 주효

  •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  |   입력 : 2021-12-02 14:53:55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현대로템이 VR·AR을 적용한 맞춤형 현지 솔루션 제공 전략으로 2000억 원대의 해외 트램 사업을 수주했다.
경남 창원시에 생산 라인을 둔 현대로템이 2000억 원대 해외 트램주수에 성공했다. 국제신문DB

현대로템은 2일 캐나다 에드먼턴 시 정부와 2188억 원 규모의 트램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현대로템이 이번에 수주한 트램 차량은 에드먼턴 시내와 서부 지역을 연결하는 신규 노선인 밸리 라인 웨스트에 투입된다.

이번 쾌거는 현대로템이 원활한 현지 운영을 위해 현지 맞춤형 교육 훈련 패키지를 준비하고 운전실 시뮬레이션과 부품 정비 교육에 가상 및 증강현실(VR, AR)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첨단 기술에 기반한 사업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꼽힌다. 또 차량 실내 레이아웃 최적화를 통해 기준 사양보다 좌석 비율을 더욱 늘려 공간 효율성을 강화했다. 차량 측면에는 별도 LED 지시등을 적용해 미적 효과를 높이고 야간 시인성을 확보했다는 게 현대로템 설명이다. 여기에 온도 변화를 감지하는 실내 적정온도 유지 시스템을 적용하고 휠체어 접근성이 우수한 출입문 구조를 적용했다.

이번 입찰에는 독일 지멘스, 스페인 CAF그룹, 프랑스 알스톰 등 세계 유수의 철도차량 업체들이 참여해 각축을 벌였다. 총 2단계로 구성됐던 이번 입찰은 1단계에서 주요 납품 실적과 사업 수행 역량이, 2단계에서는 기술력 및 가격 평가가 이뤄졌다.

앞서 현대로템은 2005년 캐나다 밴쿠버 국제공항 연결철도에 무인전동차 납품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현대로템은 해당 차량을 조기 납품해 운행일정을 3개월 앞당겼으며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18년에는 같은 노선에 추가로 무인전동차 차량 납품을 수주했다.

경남 창원에 본사를 둔 철도차량 제조 전문업체인 현대로템은 2014년 터키 이즈미르 트램을 시작으로 터키 안탈리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트램 차량 납품 수주를 따낸 바 있다. 현대로템은 국내 최초로 수소 전기 트램 실증 사업에 착수하면서 차량 제작 및 시운전, 궤도, 신호, 수소 충전소 구축 등 트램 운영 전체 시스템 분야에 대해 기술력을 입증할 계획이다.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현금 쌓아놓고 34억 체납 지광(국제신문 대주주), 국세청 나서라”(종합)
  2. 2분당 라면 600개…농심 부산수출공장 가동
  3. 3與 부산 지역위원장 출신, 공공기관 임원 잇따라 꿰차
  4. 4국제신문 회생, 민주노총과 연대…부산 女NGO·사하구의회 힘보태
  5. 5李 ‘친노 중용’ 승부수…여권 통합·PK 공략 두 토끼 잡기
  6. 6지방의회 아래 선출직 주민의회…술집 개업 등 찬반 권한
  7. 7영도 해양박물관 앞 산책로, 넉달째 쑥대밭
  8. 8대원 물릴까, 10초 고뇌 끝 불길 속으로…항공기 폭발 막아
  9. 9[한 손 뉴스] 기장 문오성마을 어르신들, 트롯그룹 결성 자작곡 발매
  10. 10창원 제2국가산단 3년 표류 마침표?
  1. 1“현금 쌓아놓고 34억 체납 지광(국제신문 대주주), 국세청 나서라”(종합)
  2. 2與 부산 지역위원장 출신, 공공기관 임원 잇따라 꿰차
  3. 3李 ‘친노 중용’ 승부수…여권 통합·PK 공략 두 토끼 잡기
  4. 4지방의회 아래 선출직 주민의회…술집 개업 등 찬반 권한
  5. 5장외로 나간 국힘 “李, 본인 사건 특검 임명…끌어내려야”(종합)
  6. 6“주민자치회 활성 위해 獨·스코틀랜드와 같이 정책반영 기반 필요”
  7. 7與 “내란잔당 국힘 후안무치…탄핵 거론 제정신 아냐”
  8. 8국힘 “이용철, 대장동 숨은 설계자” 민주 “법조 베테랑…법무장관 적격”
  9. 9靑 국정상황실장에 울산 연고 김태근 비서관, 2기 참모진 개편 PK 전면에
  10. 10오세훈, 증시 폭락 직격... “국민연금으로 지방 선거용 주식도박"
  1. 1분당 라면 600개…농심 부산수출공장 가동
  2. 2밤바다에 핀 불꽃 8만 송이…120만 명 홀렸다(종합)
  3. 3외국인, 올해 1~9월 부산서 카드 1조원 넘게 썼다(종합)
  4. 4HUG 10개월 만에 또 수장 공백…당분간 대행체제 불가피
  5. 5정지선 훠궈, 전주 명물 칼국수…롯데百 맛집에 외국인도 줄선다
  6. 6폭락장 반대매매 막아라…신용융자 담보비율 의무 면제(종합)
  7. 7‘블루 쓰나미’ 충격 여전…美기술주 반등에도 코스피 안갯속(종합)
  8. 8국산화·지역 상생 앞세워 해상풍력 박차
  9. 9해군·해병대 AX 거점, 부산에 ‘둥지’
  10. 10신세계 센텀 ‘라이다’ 팝업 오픈
  1. 1국제신문 회생, 민주노총과 연대…부산 女NGO·사하구의회 힘보태
  2. 2영도 해양박물관 앞 산책로, 넉달째 쑥대밭
  3. 3대원 물릴까, 10초 고뇌 끝 불길 속으로…항공기 폭발 막아
  4. 4[한 손 뉴스] 기장 문오성마을 어르신들, 트롯그룹 결성 자작곡 발매
  5. 5창원 제2국가산단 3년 표류 마침표?
  6. 6부울경 비 내리며 기온 뚝(종합)
  7. 7고령면허 자진반납땐 최대 30만 원…7534명 ‘응답’
  8. 8광안동 인도 돌진 벤츠 운전자 2심 법정구속
  9. 9탐방 허용-자연보전 통제 ‘절묘한 균형’…100년 지킨 원칙
  10. 10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9일
  1. 1가을이 물든 필드…아마골퍼 300여 명 ‘열정·화합의 샷’
  2. 2“국제신문 골프대회, 아마추어 골프 발전의 든든한 버팀목 되길”
  3. 3남자부 A조 어정우 씨 “뜻밖의 우승…양산과의 인연 감격”
  4. 4여자부 우승자 황은경 씨 “매번 새로워…건강하게 오래 즐기고파”
  5. 5남자부 B조 홍정삼 씨 “퍼트 감각 빛나…목표는 A부 우승”
  6. 6‘승률 98.6%’ 배드민턴 안세영,사상 첫 2시즌 연속 11승
  7. 7삼성, 12년 만에 한국시리즈 정상 탈환…통산 9번째 우승
  8. 8승부는 원점…‘홈런 공장’ 대구서 거포들의 전쟁
  9. 9페이즈 신들린 블로킹 9개…읏맨, 시작부터 웃었다
  10. 10태권도, 北 전통무술로 각인될라
우리은행
부산·경남 해상풍력 과제
국산화·지역 상생 앞세워 해상풍력 박차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철새도래지서 즐기는 하이엔드 커피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