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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특구 성공하려면 플랫폼 생태계 조기 구축해야"

부산블록체인산업협회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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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가 성공하려면 블록체인 기반의 플랫폼 경제생태계가 조기에 구축돼야 하고, 카카오 구글과 같은 다면성 플랫폼에 부산시민이 적극 참여하도록 부산시가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부산블록체인산업협회가 25일 오후 3시 해운대 센탑(CENTAP, 센텀기술창업타운) 10층 세미나실에서 개최한 제1회 정기세미나에서 문영배 디지털금융연구소장은 ‘부산 블록체인산업 발전을 위한 전략적 제안’을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저렴하고 빠른 퍼블릭 블록체인 인프라 환경 제공 ▷플랫폼에 부산시민 적극 참여 ▷블록체인 사업화 아이디어가 스타트업의 창업으로 이어져야 부산이 블록체인 메카로 자리잡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문 소장은 “다면성 플랫폼은 초기 구축비용이 들고 플랫폼 활성화 기간이 필요하다. 초기 4~5년의 플랫폼 구축·숙성·활성화 과정을 거쳐 자체적으로 성장가능한 단계에 들어서면 그 성과가 시민에게 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을 위한 ABCD, 블록체인 융합’을 발표한 서강대 윤석빈 블록체인연구센터 산학교수는 “디지털 경제에서 블록체인은 AI(인공지능), 클라우드, 데이터 요소와 융합해 기술인프라로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며 “향후 다양한 사례를 통해 방향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 메타버스 등 디지털 가치거래와 디파이(DeFi) 디지털중앙화폐(CBDC) 등 분야에서 블록체인기반 경제거래가 활성화 되고 있다”며 “향후 금융분야 비즈니스모델을 적극 추진하고 관련 기업들을 규제자유특구에 유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발표 후 진행된 토론에서 블록체인협회 김태경 이사장은 “자본과 기술, 인재가 넘치는 강한 경제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서는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를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며 “중앙정부의 획기적인 규제 완화는 물론 시를 비롯한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투자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획기적인 규제 완화를 통해 블록체인기업 유치와 인재 유입을 이룬 스위스의 소도시 주크시와 자유로운 기업환경으로 블록체인 기업들이 모여드는 싱가포르와 홍콩이 기회의 공간이 되고 있음을 주목해야 한다는 것이다. 유정환 기자 defiant@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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