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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3분기 당기순익 2754억

그룹 전 계열사 고른 실적 개선

  • 김현주 기자 kimhju@kookje.co.kr
  •  |   입력 : 2021-10-28 20:35:45
  •  |   본지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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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은행부문 순익 98.6% 증가

BNK금융그룹이 전 계열사의 고른 실적 개선으로 3분기 2700억 원 이상의 순이익을 올렸다. BNK금융은 28일 실적 발표를 통해 3분기 그룹 연결 당기순이익 2754억 원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올해 1~3분기 당기순이익은 7434억 원이다.

우선 자산 성장에 따른 이익 증가와 건전성 관리로 인한 대손 축소로 은행의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부산은행은 전년동기 대비 42.8% 증가한 3681억 원, 경남은행은 전년동기 대비 54.6%나 성장한 2289억 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비은행 계열사의 이익도 눈에 띄게 늘었다. BNK캐피탈은 전년동기 대비 73.7% 증가한 1108억 원의 순이익을 달성했고, BNK투자증권은 IB 부문 수수료 수익과 유가증권 관련 이익 증가로 전년동기 대비 171.7% 증가한 981억 원의 순이익을 얻었다. BNK저축은행은 전년동기대비 14% 증가한 171억 원, BNK자산운용은 166.7% 성장한 64억 원의 순이익을 냈다. BNK금융은 비은행 부문에 대한 투자를 적극적으로 한 덕분에 캐피탈과 투자증권을 중심으로 비은행 부문 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98.6%나 증가하며 투자전문금융그룹으로서 수익구조가 다변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룹의 자산건전성을 나타내는 그룹 NPL(고정이하여신)비율과 연체율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48%P, 0.28%P 하락한 0.46%, 0.33%를 기록하며 리스크 관리와 부실기업 감소 등으로 역대 최저 수준의 양호한 지표를 나타냈다.

BNK금융지주 정성재 그룹전략재무부문장은 “그룹의 전략적 지원을 통한 비은행 자회사의 이익 역량 강화와 은행 부문의 수익성 회복으로 3분기에도 순이익이 크게 늘었다”고 분석했다.

김현주 기자 kimhju@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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