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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등 5대 소부장 특화단지 육성에 2조6000억 투입

정부, 생태계 조성 추진단 출범

  • 이석주 기자 serenom@kookje.co.kr
  •  |   입력 : 2021-10-27 20:14:45
  •  |   본지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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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산단은 2000억 지원받아
- AI 기반 정밀기계 클러스터로

정부가 경남 창원국가산업단지 등 전국 5개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육성을 위해 기업 등과 함께 총 2조6000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창원국가산단은 2000억 원을 지원받아 ‘인공지능(AI) 기반 초정밀 가공장비 클러스터’로 육성된다. 5개 특화단지의 협력 생태계 조성을 책임질 추진단도 공식 출범했다.
   
27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소부장 특화단지 추진단’ 출범식.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소부장 특화단지 추진단’ 출범식을 열고 단지별 육성 계획을 발표했다.

소부장 특화단지는 반도체 등 핵심 산업의 소재·부품부터 완성품까지 밸류체인(가치사슬)을 집적화하는 클러스터다. 2019년 7월 일본발 수출규제 사태 이후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국내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지금까지 ▷창원(정밀기계·창원국가산단) ▷경기 용인(반도체) ▷충북 청주(이차전지) ▷충남 천안·아산(디스플레이) ▷전북 전주(탄소소재) 등 5개 지역(분야)이 특화단지로 지정됐다. 추진단은 특화단지별 테크노파크(TP)와 공공 연구기관, 지역대학과 업종별 협회·단체 등 43개의 산학연 핵심 기관으로 구성됐다. 창원에서는 경남TP 한국재료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창원대 등이 참여한다. 추진단은 정부·지자체·앵커기업(선도기업) 등과 긴밀히 협력해 세계 최고 수준의 소부장 클러스터 조성에 나선다.

5개 특화단지에는 앵커기업의 지원액(1조4000억 원)을 포함해 총 2조6000억 원이 투입된다. 2000억 원을 지원받는 창원 소부장 특화단지의 육성 비전은 ‘초정밀 가공장비 세계 4대 강국 도약’이다. AI를 기반으로 첨단 미래 산업에 대응하는 가공장비 등이 개발된다.

이석주 기자 serenom@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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