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시 2조 투입해 바이오헬스산업 집중 육성

권역별 특화거점 5곳 조성 추진…창업공간 지원·500억 펀드 조성

  • 정철욱 기자 jcu@kookje.co.kr
  •  |   입력 : 2021-10-20 21:48:17
  •  |   본지 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부산시가 지역 바이오헬스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2조463억 원을 투입해 권역별 특화거점 5곳 조성, 벤처·교수 창업 활성화, 관련 기업 성장 생태계 구축을 추진하는 계획을 내놨다.

시는 20일 바이오헬스분야 기업과 학계, 병원 관계자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방안’을 주제로 제19차 비상경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시는 지역 내에 바이오산업 육성의 축이 되는 특화거점 5곳을 조성하기로 했다. 서부산권에는 에코델타시티 내 스마트헬스케어 클러스터에 대학병원 기업 연구소 등을 유치해 핵심 거점으로 삼기로 했다. 또 명지지구를 ‘신약개발 특화지구’로, 금곡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생명공학과 약학 의학 등을 접목한 ‘레드 바이오테크’ 스타트업 단지로 조성한다. 동부산에서는 센텀 도시첨단산업단지를 IT 기술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치료제 개발 밸리, 기장군 의과학산단을 첨단 암치료 허브로 구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의사 교수 등 연구진이 주도하는 벤처·교수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창업 공간 등을 지원하고, 500억 원 규모의 전용 펀드를 조성하기로 했다. 시제품제작, 시험인증 등 기업 수요에 따른 맞춤형 지원, 우수인력 유치와 정착을 위한 인건비 지원 등도 추진한다. 센텀 도시첨단산업단지에 국립치의학연구원을 유치하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또 부산의 강점인 의료관광산업을 더욱 활성화 하기 위해 대학병원 3곳이 있는 서구를 ‘지역 특화 의료특구’로 조성하고, 부산진구는 메디컬 스트리트 내 병·의원을 활용해 단기 체류 중심의 의료관광지역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기장군 방사선 의과학산단은 인근 동부산 관광단지와 연계해 첨단 암치료를 위한 가족 단위 장기 체류형 지역으로 키운다.

시 김윤일 경제부시장은 “바이오헬스산업은 고용 효과가 크고, 고령화 등의 영향으로 세계적으로도 빠르게 성장 중이다”면서 “부산은 기반 조성 단계지만 공공과 민간의 협력, 4차 산업혁명 기술과의 접목 등으로 미래 먹거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철욱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3. 3[시사난장] 풀숲에 버려진 ‘영도다리의 뼈’
  4. 4한화오션까지 동참… '조선사 빅3' 공동납품 체계 완성
  5. 5“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6. 6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7. 7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8. 8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9. 9“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10. 10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1. 1“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2. 2“능인, 경영능력에 의문” 부산국힘 내주 지원안 머리 맞댄다
  3. 3국힘 부정선거론 다시 띄우기…민주 “선동에 열중” 비난
  4. 4[속보] 장동혁 “투표지 육안으로도 많은 문제…특검, 진실 밝혀야”
  5. 5[속보]한동훈, "李 정권 막는 명분 같이라면 '훈훈연대' 힘을 모을 것"
  6. 6李 비판 유시민에 김민석 “대응 불필요”
  7. 7李 대통령 지지율 1%p 하락 39%…민주 국힘 경합
  8. 8靑 “DMZ 지뢰폭발 사건 북한의 사과와 조치 요구”
  9. 9특검, '이의제기 없는 투표지'도 현 상태 보전 요청.. "추후 검증에 대비"
  10. 10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1. 1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2. 2한화오션까지 동참… '조선사 빅3' 공동납품 체계 완성
  3. 3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4. 4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5. 5행사 한창인데 벡스코 정전…전력관리체계 도마(종합)
  6. 6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7조 역대 최대…반도체로만 106조(종합)
  7. 7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8. 8롯데, 영도대교 복원 인연 축제로 잇는다
  9. 9‘덕후 천국’ 부산에 떴다…롯데百 전국 첫 IP 전문관
  10. 10AI드론으로 참치 찾는 선박 부산 출항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3. 3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4. 4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5. 5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6. 6기말고사에 EBS 유사 문항, 처음 아니었다
  7. 7전재수 시장, 명지소각장 폐쇄 결정…“생곡소각장과 별개”
  8. 8강서구, 부산시와 명지소각장 폐쇄 협약 체결
  9. 9‘국힘 397억 원’ 달린 尹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2심 선고 생중계
  10. 10착취 당한 男 장애인 구조해도…부산엔 임시거처조차 없다
  1. 1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2. 2“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3. 3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4. 4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5. 5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6. 6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7. 7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8. 8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9. 9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10. 10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영도 골목 끝, 로스팅에 진심인 공간
부산·경남 해상풍력 과제
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