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보 공유하고 대응방안 모색
BNK금융그룹이 지역 상공계와 함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중요성을 알리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포럼을 만든다.
BNK금융은 오는 22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동남권 ESG 포럼’ 창립 기념식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동남권 ESG 포럼’은 부울경 경제계와 함께 ESG 경영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향후 대응 방법을 논의하는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BNK금융이 주도하지만, 부산상공회의소 울산상공회의소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 등 부울경 상의가 공동 주최 자격으로 참여해 동남권 상공계가 함께 대응한다.
이날 창립 기념식에는 탄소중립위원회 윤순진 위원장이 기조 강연을 하고, 동아대 조용언 교수와 BNK경제연구원 정영두 원장이 ‘기후변화에 대한 동남권의 대응 전략’과 ‘ESG 전환과 금융의 역할’에 관해 소개한다.
BNK금융이 ‘동남권 ESG 포럼’을 창립하게 된 것은 지역 경제계가 하루빨리 ESG 경영에 대비해야 한다는 절박함에서 비롯됐다.
이미 전 세계가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실현하겠다고 선언했고 국내외 대기업마다 ESG 경영을 강조하고 있지만 지역 기업들은 아직 이에 대한 인식과 대응이 부족한 상황이다.
특히 BNK금융은 지역 기업의 ESG 경영 실천에서 금융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 각종 금융 혜택을 통해 기업의 ESG 경영 실천을 유도하고, 민간의 입장에서 정부에 경제계의 어려움을 대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정 원장은 “포럼을 통해 부울경 경제계가 함께 제조업 일색인 동남권 기업의 체질 개선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을 받을 방안도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주 기자 kimhju@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