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100대 건설사’ 협성건설·협성종건·동원개발 부채 비율도 양호

소병훈 의원 재무건전성 분석

  • 염창현 기자 haorem@kookje.co.kr
  •  |   입력 : 2021-10-11 22:04:56
  •  |   본지 1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부채 적은 10위권내 부산 3곳
- 협성건설 10.5%로 전국 2위

협성건설과 협성종합건업, 동원개발 등 시공능력이 뛰어난 부산지역 건설사들은 부채 비율도 낮아 재무건전성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2021년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대 건설사 부채 비율 현황’ 자료에 따르면 협성건설의 부채 비율은 10.5%로 집계됐다. 이는 시공능력 100위 권 내에 진입한 부산지역 9개 업체 가운데 가장 낮은 수치다. 또 전국을 기준으로 하면 선경이엔씨(10.3%)에 이어 두 번째로 낮다. 부산 기업은 협성건설 외에도 협성종합건업과 동원개발 등 3곳이 부채비율이 낮은 10위권에 포함됐다. 협성종합건업의 부채 비율은 17.6%로 5위, 동원개발은 18.2%로 6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부산 기업 가운데 엘티삼보 40.6%, 경동건설 46.7%, 삼정 91.3%, 삼정기업 117.1%, 극동건설 169.1%의 부채 비율을 각각 기록했다. 특히 이 같은 수치는 올해 시공능력 1~4위인 삼성물산(58.8%), 현대건설(114.7%), GS건설(168.6%), 포스코건설(113.6%) 등과 비교해도 양호한 수준에 속한다. 통상 부채 비율이 400%를 초과할 경우 ‘기업의 존립이 위태로울 수 있다’고 평가하는 업계의 기준을 고려하면 부산 업체들은 튼실한 재무건전성을 유지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부산지역 기업 중 한진중공업은 583.2%로 시공능력 100대 건설사 가운데 부채 비율이 가장 높았다. 이어 두산건설(411.1%), SK에코플랜트(386.1%), 부영주택(378.4%), 쌍용건설(363.9%), SGC이테크건설(348.3%) 등이 부채 비율이 높은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소 의원은 “부채 비율이 459%에 달했던 중국의 부동산 개발 업체인 헝다그룹이 최근 채무불이행(디폴트) 위기에 처했던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국토부와 금융당국이 적극적으로 우리나라 건설사들의 부채 비율에 대한 관리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염창현 기자 haorem@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2. 2축제 때도 도개 못 한 영도대교…한 달째 원인불명
  3. 346년 감속기 외길…ICT 입힌 액추에이터 개발 성공
  4. 4전재수 부산시장 “목숨 걸고 북항 돔구장 공모 준비”
  5. 5청년도 “국제신문 지키자”…대학가로 지지 확산
  6. 6반려견 비비탄 학대 20대들 징역 8개월(종합)
  7. 7김민석 “신천지 與 입당 증거 없다” 사과(종합)
  8. 8“끝내 알 수 없었던 어머니 마음…그 알 수 없음이 인간이죠”
  9. 9경남도, 2027년 농어촌 기본소득 공모에 산청군만 추천
  10. 10국회의원 112명 서명…원내 주요 5개 정당 동참
  1. 1김민석 “신천지 與 입당 증거 없다” 사과(종합)
  2. 2국회의원 112명 서명…원내 주요 5개 정당 동참
  3. 31호기 명단 유출 파일 'MOFA(외교부) 형식, 유출 경위 파악에 주력
  4. 4李 “집값 놀라울 정도로 하락…통계 제대로 알려야”
  5. 5정계 “지역언론 독립·공공성 훼손없게 계속 관심을”
  6. 6[속보]李대통령, 사랑제일교회 향해 “버티면 된다는 건 세상에 없어”
  7. 7친청 “공개사과하라”·김 “자정 노력”…민주 신천지 수습 난항
  8. 8국회의원 치적 ‘또’ 홍보한 김형찬 전 강서구청장 기소
  9. 9국힘 신임 부산행복연구원장에 오경은 전 구의원
  10. 10美 중간선거 시작, 우주서도 투표는 계속된다
  1. 146년 감속기 외길…ICT 입힌 액추에이터 개발 성공
  2. 2부산 매출액 돛 달아준 ‘해운 빅3’…6년 만에 전국 기준 100대 기업도(종합)
  3. 3"가덕도신공항 올해 예산집행률 고작 0.03%…정상화 시급"
  4. 4“부산 해양수도·북극항로 육성, 선원 역할 중요”
  5. 5한진칼 주식 더 사는 조원태…호반과 지분경쟁 2R
  6. 6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김장재료 공급 차질 없도록 할 터”
  7. 72050년 중간저장시설·2060년 영구시설…정부, 방폐물 관리 3차 계획안 여론 수렴
  8. 8[증시와이드] 불확실성 커진 증시…우량주 중심 냉정한 대응을
  9. 9‘반도체 소부장’ 원익 공채에 1만2000명 몰려
  10. 10석유류·공업제품값 ‘고공 행진’ 지속…부산 10월 물가상승 4개월만에 최고(종합)
  1. 1축제 때도 도개 못 한 영도대교…한 달째 원인불명
  2. 2전재수 부산시장 “목숨 걸고 북항 돔구장 공모 준비”
  3. 3청년도 “국제신문 지키자”…대학가로 지지 확산
  4. 4반려견 비비탄 학대 20대들 징역 8개월(종합)
  5. 5경남도, 2027년 농어촌 기본소득 공모에 산청군만 추천
  6. 6“북항개발 市-BPA 방향 같아…돔 아레나 규모 등 협의할 것”
  7. 7에코델타에 유치원·초·고교 추가 신설
  8. 8부산 양정동 한 대학 창고서 불…인명피해 없어
  9. 9수백 개 대포통장으로 2700억 원대 불법자금 세탁 일당 무더기 검거
  10. 10수능 ‘AI 안경 커닝’ 막는다지만…전문 탐지기 없어 실효성 의문(종합)
  1. 1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2. 22027 아시안컵 내년 12월로 연기…차기 감독 선임 여유
  3. 3KLPGA 상금왕·대상 놓고 ‘림-솔(서교림·김민솔) 대전’
  4. 4MLB 애틀랜타 김하성, 퀄리파잉 오퍼 못 받아
  5. 5박항서 향해 “김치맨”…태국 관중들 인종차별
  6. 6김지율, 고교 최동원상 수상…부산고 하현승 아쉽게 고배
  7. 7[뭐라노] 롯데가 스마트 야구를?
  8. 8BNK 개막전 첫 승…두터워진 선수층 빛났다
  9. 9체력 비축한 마법사, 타선 폭발한 사자…누가 웃을까
  10. 10동의과학대학교,‘제1회 부산지역 전문대학 유학생 축구대회’ 준우승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철새도래지서 즐기는 하이엔드 커피
부산 R&D 우수기업
46년 감속기 외길…ICT 입힌 액추에이터 개발 성공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