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거지 개선, 상권 활성화 지원
경남 창원과 김해 함양 창녕 의령 고성 등 6곳에서 낙후 지역을 되살리기 위한 사업이 진행된다.
국토교통부는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창원 등 전국 39곳을 ‘2012년 제2차 도시재생 뉴딜 신규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위원회에는 각 분야 민간 전문가와 기획재정부 국토부 등 16개 부처 장관이 위원으로 참석한다. 앞서 국토부는 전국 광역 시·도가 기초지자체로부터 신청을 받아 후보지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공모를 실시했다. 이어 접수된 제안서에 대해 지역 문제를 직접 해결하고자 하는 지자체 및 주민의 노력 여부, 균형발전에 미칠 영향 등을 평가해 최종 대상지를 가려냈다.
창원과 김해는 도로정비·생활편의시설 공급 등으로 전반적인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것이 목적인 ‘주거지 지원 사업’ 대상에 포함됐다. 함양과 창녕은 주거지 및 골목상권 혼재지역에 거점조성을 통해 상권 및 공동체를 활성화하자는 취지의 ‘일반 근린 사업’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의령과 고성에서는 ‘우리 동네 살리기 사업’을 통해 앞으로 기반시설이 양호한 소규모 저층주거지역의 생활환경 개선 작업이 집중적으로 이뤄진다.
이번에 선정된 39곳(총면적 84만 ㎡)에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1조50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세부적으로는 국비 3000억 원, 지방비 2000억 원, 부처연계 예산 6600억 원, 지자체 부담 1500억 원, 기금 및 민간자본 1300억 원 등이다. 국토부는 대상지역 지자체와 협의를 거친 뒤 사업 규모 등의 제반 여건에 따라 예산을 차등 분배한다.
염창현 기자 haorem@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