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부산항 해양안전 사진 공모전 수상작 38점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대상은 유영해 씨의 작품 ‘해상 모의훈련’으로, 해양경찰 함정이 훈련하는 주변 해상에서 요트들이 질서정연하게 항해하는 모습을 담았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이 부산항 해양안전 사진 공모전에서 대상으로 선정한 유영해 씨의 ‘해상 모의훈련’ 작품.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부산항만공사, 한국선급, 부산항도선사회와 함께 지난 7월1일부터 두 달간 진행한 부산항 해양안전 사진 공모전에는 548점이 응모했다. 수상작은 부산지역 주요 기관과 단체가 해양안전 홍보에 활용하고 내년 해양안전 달력에도 사용된다. 시상식은 오는 13일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임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