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 마린시티에서 ‘국민 평형’으로 불리는 전용면적 84㎡ 상당의 아파트가 18억 원이 넘는 고가에 매매계약돼 화제다.
28일 한국부동산원의 실거래가 정보를 조회한 결과 해운대구 우동 마린시티자이의 전용면적 84.98㎡가 지난달 28일 18억3000만 원(41층)에 계약돼 최근 신고를 마쳤다. 이는 부산지역 같은 면적 최고 실거래가였던 지난 3월 경남마리나아파트의 17억 원(7층)을 1억3000만 원이나 웃도는 금액이다. 2019년 준공된 마린시티자이의 같은 타입 최고 호가는 20억 원에 달한다.
수영구에서는 재건축 대상인 남천동 삼익비치의 같은 면적(84.83㎡)이 최고 16억 원(2층)에 지난 6월에 실거래된 이후 95.17㎡가 지난달 17억9500만 원에 거래됐다. 최근 1년 동안 이 아파트의 15억 원 이상 실거래 건수는 무려 10건이며, 14억 원 이상 15억 원 미만은 5건이다. 이 밖에 광안동 쌍용예가오디션의 전용면적 84.96㎡가 지난 4월 16억 원(42층), 광안자이가 14억4500만 원(23층)에 지난달 실거래됐다.
송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