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년 내공 이금복 장인이 엄선
- 친환경 문주·전복·매생이 등
- 고급 ‘명품세트’ 라인업 출시

- 홍단·떡말이·야채봉 등 담긴
- 1953세트 1·2호도 같이 선봬

- 내달 13일까지 전화·온라인 주문
- 전국 직영점서 현장 구매도 가능

삼진식품이 운영하는 어묵 브랜드 삼진어묵이 다음 달 추석을 맞아 프리미엄 어묵 선물세트를 리뉴얼해 출시했다.

	삼진어묵은 다음 달 추석을 맞아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미리 구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삼진어묵의 이금복명품세트 특호. 삼진식품 제공

삼진어묵은 이달부터 미리 추석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추석은 코로나19 유행 이후 세 번째 명절이다. 비대면 명절이 이어지면서 고향을 찾지 못하는 대신 감사의 마음을 충분히 전달할 수 있는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찾는 소비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삼진어묵은 사전 배송 가능한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예년보다 빨리 내놨다. 미리 구매하면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우선 삼진어묵 공식 온라인몰에서 선물세트를 구입하면 최대 19%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삼진어묵 선물세트는 삼진식품 3대 경영을 맡은 박용준 대표가 본격적으로 어묵 산업에 뛰어들어 기획한 제품으로 명절마다 조기 완판을 기록하면서 인기 선물로 거듭나고 있다. 해당 선물세트는 이금복명품세트 특호(2.6㎏·7만5000원), 이금복명품세트 1호(1.4㎏·4만8000원), 이금복명품세트 2호(2.3㎏·5만8000원), 1953세트 1호(1.8㎏·2만3000원), 1953세트 2호(2.3㎏·3만2800원) 등이다.

	1953세트 1호.

프리미엄 라인인 이금복명품세트는 삼진어묵 창업주의 며느리로 30년 이상 수제어묵을 만든 이금복 어묵 장인이 엄선한 최고의 어묵으로 구성됐다. 올해 추석 이금복명품세트는 기존 선물세트를 새롭게 단장해 이전과는 다른 구성과 패키지 디자인으로 품격을 높였다. 이금복명품세트 특호에는 문주 2종(스모크치즈, 호두아몬드), 어묵탕(매운맛, 순한맛), 고급 어묵인 전복 어묵, 떡갈비 어묵, 문어 어묵 등과 함께 해물다시팩, 생와사비딥소스, 어묵탕 수프, 건더기수프까지 포함돼 있다. 특히 이금복명품세트 특호에 구성된 문주는 MSC 인증(지속 가능한 수산물을 사용한 수산가공제품에 부여되는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친환경 가치뿐만 아니라 높은 품질을 자랑한다.

이금복명품세트 1호는 한가족 모듬어묵, 매생이 어묵, 해물찌짐이, 어부의 바(매운맛, 야채맛), 우리 가족 깐깐한 크림치즈볼, 우리 가족 깐깐한 감자볼, 어간장 소스, 생와사비딥소스, 어묵탕 수프, 건더기수프로 구성돼 있다. 이금복명품세트 2호는 한가족 모듬어묵, 우리 가족 깐깐한 떡말이어묵, 우리 가족 깐깐한 버섯 어묵, 우리 가족 깐깐한 야채말이어묵, 어부의 바(야채맛, 오징어맛, 통새우맛, 콘치즈맛), 어간장 소스, 생와사비딥소스, 어묵탕 수프, 건더기수프로 구성돼 제수용뿐 아니라, 반찬용, 간식용, 식사 대용 등 쓰임새가 다양하다. 1953세트 1호와 2호에는 각각 홍단어묵, 떡말이, 야채통통, 야채봉, 야채소각, 야채낙엽, 삼각당면, 천오란다, 황금대죽 등의 어묵과 어묵탕 수프, 생와사비딥소스가 담겼다.

삼진어묵 추석 선물세트는 다음 달 13일까지 전화 주문(051-412-5468)이나 온라인 주문(www.samjinfood.com)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 모든 세트 상품은 삼진어묵 전국 직영점에서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생산 수량을 초과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삼진식품은 최근 저염 어묵 ‘우리 가족 깐깐한 어묵’을 출시하며 건강한 식품으로 이름을 알리기도 했다. 또 최근에는 제23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K-BPI)에서 수산가공식품 부문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

김진룡 기자 jryongk@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