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경남 울산의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삼성전자가 지역 스타트업 육성에 협력한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다음 달 10일까지 ‘2021 부울경 스타트업데이 혁신창업리그’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부산·울산·경남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삼성전자가 함께 개최하는 혁신창업리그는 창업과 관련된 인적·물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잠재력을 지닌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삼성전자는 부울경 지역의 창업 분위기를 독려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시상금과 컨설팅 비용 등을 후원한다.
참가기업은 예비 창업기업 또는 창업 3년 미만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퓨처스리그’, 업력 3년 이상 7년 미만의 ‘메이저리그’로 나눠 선발한다.
정철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