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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극지해양기자단 페이지] 백야·극야? ‘극지톡톡’서 궁금증 해결 /부산여자고등학교 1학년 유서영

  • 부산여자고등학교 1학년 유서영
  •  |   입력 : 2021-08-02 19:20:23
  •  |   본지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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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지해양미래포럼 유튜브 채널
- 160여 개 해양 정보 담아 도움

극지청소년 기자단 활동을 하면서 극지해양미래포럼에서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극지톡톡’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극지톡톡에는 극지와 관련된 흥미로운 콘텐츠 160여 개가 업로드돼 있어, 극지에 대한 정보와 지식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최근에 접한 ‘백야와 극야’, ‘얼음으로 알아보는 과거기후’를 보면서 극지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게 됐다. 백야현상이란 위도 약 63도 이상의 고위도 지방에서 태양이 지평선 아래로 내려가지 않는 현상을 말하고, 극야현상이란 고위도 지역이나 극점 지역에서 오랫동안 해가 뜨지 않고 밤만 계속되는 현상을 말한다. 우리나라가 여름일 때 같은 북반구에 위치한 북극은 백야현상이, 적도 반대쪽 남극은 극야현상이 나타나고, 우리가 겨울일 때 북극은 극야현상이, 남극은 백야현상이 나타난다. 이는 지구 자전축이 23.5도 기울어져 있기 때문이다. 처음 백야와 극야에 대해 알게 되었을 때 백야 현상 속에서는 밤이 오지 않으므로 활동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아져서 좋을 줄 알았는데, 그 기간 중 생체리듬 변화로 불면증, 무기력증이 올 수 있다고 하니 밤이 사라진다 해서 마냥 좋은 것 같지는 않다. 개인적으로 밤하늘의 별을 관측하는 것을 좋아한다. 기회가 된다면 극야 속에서 시간의 촉박함을 느끼지 않고 밤하늘의 별을 관측할 수 있었으면 한다. 하지만 낮이 없이 밤만 계속된다면 우울증에 빠질 수도 있을 것이다.

‘얼음으로 알아보는 과거기후’는 과거의 기후의 비밀을 눈 속에 포함되어있는 공기입자를 연구하면서 알아보는 콘텐츠였다. 남극과 북극의 빙산과 빙하의 눈은 오랜 세월 동안 녹지 않고 새로 내린 눈이 계속 쌓이게 되어 밑에 있는 눈은 위에 쌓이는 눈의 무게로 단단해져 서서히 얼음으로 바뀌게 된다. 이때 눈 속에 포함되어있던 공기입자가 얼음에 갇히기 때문에 얼음 속에는 눈이 내렸던 당시의 공기가 그대로 보존되게 된다. 빙하학자들은 지구 과거 기후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남극이나 북극에서 빙하코어를 채취한다. 빙하코어에는 눈이 내렸을 당시의 공기 입자 외에도 화산재, 바다에서 날아온 소금 등 다양한 성분들이 포함되어 있다. 학교 수업시간 때 생물의 몸속에 남아있는 탄소-14와 탄소-12의 비율을 측정하여 현재의 값과 비교하면 그 생물이 살았던 시기를 알 수 있다고 배우면서 옛날의 지구 환경과 그 환경에 살았던 생물에 대해 연구하는 방법이 궁금했었는데 이 극지톡톡을 통해 궁금증이 해결되었다.

올해 여름은 ‘극지톡톡’이 전하는 다양하고 흥미로운 극지이야기에 빠져 들어볼 생각이다.

부산여자고등학교 1학년 유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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