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 산학협력센터 테크노파크에 맡길 듯

시, 운영기관 가닥 잡고 검토 중…전반적 관리·조율 플랫폼 계획

  • 김현주 기자 kimhju@kookje.co.kr
  •  |   입력 : 2021-07-25 22:04:04
  •  |   본지 1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BTP 혁신위 발족 등 준비 나서

박형준 부산시장의 역점 사업인 ‘산학협력센터’ 운영을 부산테크노파크(BTP)가 맡는 것으로 가닥이 잡혔다. 부산테크노파크는 자체적으로도 ‘산학 협력’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25일 부산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10월 출범 예정인 ‘산학협력센터’ 운영을 부산테크노파크에 맡기는 것으로 방향을 잡고 세부적인 내용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아직 최종적으로 결정된 것이 없다”면서도 “부산테크노파크가 운영하는 것으로 방향을 정한 것은 맞다”고 말했다.

‘산학협력센터’는 박 시장의 후보 시절 핵심 공약이자, 시장 당선 이후 경제 분야에서 가장 속도를 내는 사업이다. 시는 새롭게 만드는 산학협력센터가 단순히 지역 대학과 기업의 연구개발(R&D) 기획과 수행에 그치지 않고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이 R&D 과제 기획부터 수행, 매칭, 컨설팅 등을 전반적으로 관리·조율하는 ‘산학 플랫폼’으로 만들 계획(국제신문 지난 14일 자 12면 보도)이다.

시는 당초 부산산업과학혁신원(비스텝)과 부산테크노파크를 산학협력센터 운영기관으로 검토해왔으나, 기업과 유기적으로 연계가 잘 되어 있는 부산테크노파크가 더 적합하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테크노파크는 지역 전략산업 육성과 산학 협력, 기업 지원 등의 다양한 기능을 수행해 ‘지산학’ 협력을 끌어갈 운영 주체로 더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특히 부산테크노파크도 김형균 원장이 취임한 이후 ‘산학 협력’에 강한 의지를 갖고 조직 개편과 업무 추진을 준비 중이다. 지난 1일 취임한 김 원장은 부산테크노파크의 산학 협력 기능을 재정비하고 이 분야에서 성과를 낼 방안을 모색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최근 내·외부 인사 30여 명으로 구성된 ‘부산테크노파크 혁신위원회’를 발족하고 조직 정비와 장기 비전 수립에 들어갔으며, 3개월 이내에 25개 어젠다를 도출할 방침이다.

이에 대해 김 원장은 “산학협력센터의 운영 주체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으며, 맡게 된다면 기존 기능과 결합해 시너지를 낼 방법을 찾을 것”이라며 “부산테크노파크가 20여 년간 산학 협력 기능을 충실히 수행한 만큼 그동안의 강점과 약점을 구분해 업무를 재정비하면서 사업의 성과를 낼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현주 기자 kimhju@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통영 국도서 승용차-SUV 6중 추돌…운전자 등 8명 부상
  2. 2고속도로 요금소 주변에서 한눈팔면 큰 낭패 본다
  3. 3수도권 가구 평균 자산 7억 원 육박…비수도권의 1.7배
  4. 4추석 연휴 울산서 아버지와 지적장애 아들 사망, 경찰 수사
  5. 5[박수현의 꽃] 아토피 등 피부 질환 치료에 최고로 알려져
  6. 6[영상] 재난 관리 제각각... 온천천 사고 예방의 허점
  7. 7美 '반도체 인센티브' 계획 발표…정부 "업계와 공동 대응"
  8. 8“추석 연휴 이동 때는 지갑이나 여권 간수 잘하세요”
  9. 9美정부 셧다운 '초읽기'…하원의장 주도 임시예산안 하원서 부결
  10. 10[아시안게임] LOL 대표팀, 전승 우승 금메달…현재 e스포츠 金2-銅1
  1. 1이재명의 영수회담 다목적 포석
  2. 2尹, ‘명절 근무’ 지구대 소방서 찾아 격려
  3. 3대통령실 참모들, 추석직후부터 '총선 앞으로'
  4. 4검찰 '36회' 대 민주당 '376회'
  5. 5[종합]이재명, 尹 대통령에 '민생영수회담 제안'... 여 "뜬금포"에 야 "전제군주" 반박
  6. 6단식과 검찰로 보낸 이재명의 시간
  7. 7이재명, 尹에 '민생영수회담' 제안, 與 "뜬금없어, 대표회담부터"
  8. 8尹, 원폭피해 동포들과 오찬 "한일관계 미래지향적 발전시킬 것 "
  9. 9민주당 원내수석에 박주민 의원 선임
  10. 10연휴 첫날 인천공항 찾은 윤 대통령, "수출 수입 더 늘려야"
  1. 1고속도로 요금소 주변에서 한눈팔면 큰 낭패 본다
  2. 2수도권 가구 평균 자산 7억 원 육박…비수도권의 1.7배
  3. 3美 '반도체 인센티브' 계획 발표…정부 "업계와 공동 대응"
  4. 4“추석 연휴 이동 때는 지갑이나 여권 간수 잘하세요”
  5. 5기름값 12주째 상승…휘발유 1800원·경유 1700원 근접
  6. 6코스피, 3분기 지수 성과 G20 중 15위, 4분기 반등 주목
  7. 7외식 물가, 27개월 연속 전체 평균 상회…부산은 33개월째
  8. 8여행자 통한 마약 밀수 올해 7.6배 급증…"특단 대책 시급"
  9. 9소형어선에 최첨단 기자재 해상실증한다
  10. 10기업대출 1년간 130조 증가.
  1. 1통영 국도서 승용차-SUV 6중 추돌…운전자 등 8명 부상
  2. 2추석 연휴 울산서 아버지와 지적장애 아들 사망, 경찰 수사
  3. 3[영상] 재난 관리 제각각... 온천천 사고 예방의 허점
  4. 4귀경 본격화 고속도로 정체, 부산역, 김해공항 등도 북새통
  5. 530일, 부산, 울산, 경남 가끔 비…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
  6. 6진주 진성면 비닐하우스 화재…40대 남성 숨져
  7. 7"올해 유난히 덥더니"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 역대 두번째
  8. 8부산 버스 승강장에 멧돼지…엽사 사살
  9. 9귀경 본격화 고속도로 정체…부산~서울 6시간 50분 소요
  10. 10귀경길 정체 새벽 1~2시 해소, 부산→서울 4시간 50분
  1. 1'윤학길 딸' 윤지수. "아버지와 맥주 마시고 싶어"
  2. 2'우즈베크 유도' 쿠라시서 한국 첫 메달 "금메달까지 노린다"
  3. 3북한 역도 여자 49㎏급 리성금, 세계 신기록으로 금메달 '번쩍'
  4. 4[아시안게임] 롤러스케이트 정병희 金…여자축구, 북한에 1-4로 패배
  5. 5[아시안게임] 여자 탁구 복식 신유빈-전지희, 북한 누르고 8강 진출
  6. 6[아시안 게임] 김우민 한국 수영 역대 3번째 3관왕
  7. 7[아시안게임]최동열 한국신기록으로 남자 평영 50m 동메달
  8. 8부산의 금빛 여검객 윤지수, 부상 안고 2관왕 찌른다
  9. 9추석연휴 첫날 金 쏟아지나…김우민 자유형 800m·황선우 계영 400m 출전
  10. 10‘요트 전설’ 하지민 아쉽게 4연패 무산
우리은행
탄소중립 이끄는 기업
수소 충전용 배관제품 강자…매출 해마다 20%대 성장
영구임대 30년 보고서
간소한 세간 8평 방에 가득 차…아내는 무릎 접고 새우잠
  • 맘 편한 부산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