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폭염에 열대야까지 이어지면서 식음료업계가 더위를 날릴 제품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이디야커피’는 여름철 대표 간식인 빙수, 생과일 수박주스 등 여름 시즌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우선 지난 5월 출시된 ‘1인 빙수’는 지난달 한 달간 35만 개 이상 판매돼 인기를 끌었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고 1인 가구 증가 추세에 맞춰 혼자 디저트를 즐기는 소비자가 늘어나 판매량이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음 달 15일까지 판매되는 생과일 수박주스도 출시 일주일 만에 10만 잔 이상 판매됐다.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처음 선보인 생과일 음료로 당도 11브릭스 이상의 국내산 수박만 엄선해 수박의 달콤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본격적인 무더위에 여름 시즌 메뉴가 소비자에게 골고루 사랑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도미노피자’도 일부 매장에서 여름철을 맞아 피자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수제 맥주인 ‘구스 아일랜드 IPA’를 시범 판매한다. 구스 아일랜드 IPA는 영국 스타일의 밀맥주로 진한 홉의 알싸한 향과 상큼한 오렌지 향의 은은한 단맛이 조화를 이룬 맥주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수제 맥주와 도미노피자가 어우러져 ‘피맥’을 더 알차게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SPC그룹이 운영하는 ‘잠바주스’도 이달 여름 시즌 음료로 ▷망고 핑크 용과 스무디 ▷알로하 망고 코코넛 스무디 ▷핑크 용과 레몬 아이스티 ▷핑크 용과 에너지 보울 ▷리얼 수박 주스 등 신제품 5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적용과, 망고, 코코넛 등 열대 과일을 활용하고 입안에서 터지는 식감의 ‘팝핑 보바(과즙을 얇은 막으로 코팅한 것)’를 넣은 게 주요 특징이다. 김진룡 기자 jryongk@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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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디야커피가 내놓은 여름 시즌 메뉴. 이디야커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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