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80개 상장사가 상호변경을 단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동기 대비 40% 이상 늘어난 수준이다.
6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상호를 바꾼 상장회사는 80곳으로 전년동기(55곳) 대비 45.5%(25곳)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전년동기(18곳) 대비 9개사가 증가한 27곳이, 코스닥시장은 같은 기간 37곳에서 16개 증가한 53곳이 사명을 바꿨다. 상반기 상호를 바꾼 사유로는 ‘회사 이미지 제고를 위해서’가 50곳(45.9%)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사업 다각화’ 34곳(31.2%), ‘회사 분할 및 합병’ 15곳(13.8%), ‘경영목적 및 전략제고’ 8곳(7.3%) 순으로 나타났다.
부산 울산 경남 상장사 중에서는 부산에 본사를 둔 ‘화승알앤에이’가 인적분할을 거치며 화승코퍼레이션으로 사명을 바꿨다. ‘S&TC’는 회사 이미지 제고를 위해 ‘에스앤티에너지’로 이름을 변경했다.
안세희 기자 ahnsh@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