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빠르면 휴가철, 늦어도 추석 전”…여당 ‘전국민 재난지원금’ 본격화

1인당 지급 … 추경 협의 전망

  • 이석주 기자 serenom@kookje.co.kr
  •  |   입력 : 2021-06-02 21:36:55
  •  |   본지 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검토 수준에 머물렀던 ‘2차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 방안이 여당의 추진 의지와 맞물려 급물살을 타고 있다. 재난지원금 지급 방식과 시기 등이 윤곽을 드러낸 것은 물론, 올해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편성하기 위한 당정 협의 역시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민주당 김성환 원내수석부대표는 2일 MBC 라디오에 출연해 “전 국민 재난지원금을 빠르면 (올해) 여름 휴가철, 늦어도 추석 전에 지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급 방식에 대해서는 “지역화폐로 주는 것이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훨씬 효과적”이라며 “그런 방식으로 가게 될 것”이라고 못 박았다. 아울러 “호적에는 함께 사는 것으로 돼 있지만 실제로는 따로 사는 가족이 있는 만큼 (지난해 5월 1차 지급 때처럼) ‘가구당’ 기준으로 지급하는 것보다 ‘1인당’ 기준을 적용하는 것이 더 공정하다”고 말했다.

김 부대표의 발언은 2차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을 기정사실화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기획재정부 등 예산 당국과 민주당은 재원 마련을 위한 추경 편성 논의에 착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도 지난 1일 “추경 편성과 처리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5월 1차 재난지원금 지급 당시 총 14조3000억 원의 추경을 편성했다. 이 금액으로 가족(4인 기준)당 100만 원씩을 지급했다. 하지만 올해 2차 추경 규모는 최대 30조 원을 돌파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재난지원금 외에 자영업자 손실보상금 지급 문제가 함께 논의되고 있기 때문이다. 손실보상금의 소급분까지 주는 것으로 결론이 나면 역대 최대 규모였던 지난해 3차 추경(35조1000억 원)에 근접할 것으로 보인다.

추경 편성의 키를 쥔 홍남기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현재까지 부정도 긍정도 하지 않고 있다. 올해 수출 호조와 부동산 세수 증가 등으로 지난해보다 재정 여유가 다소 있는 편이지만, 거듭된 추경 편성에 따른 국가채무 증가는 크게 우려되는 부분이다. 이석주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울경 7월 역대급 물폭탄 예고
  2. 2외국인 손님 다시 넘쳐난다…남포동 모처럼 즐거운 비명
  3. 3북항 해상도시, 시내버스도 오간다
  4. 4양산시, 양산~김해 국지도 60호선 공사 최대 걸림돌 유산공단 일대 보상 방안 찾았다
  5. 5“공공기관 2차 이전 로드맵 연내 발표 어렵다”…또 총선용?
  6. 6부울경 상장사 순익 4배 ‘껑충’…뜯어보니 부산만 뒷걸음질
  7. 7수영구의회 정책용역 갈등…의장 불신임안 제출로 번져
  8. 8균열 생긴 롯데 불펜, 균안 승리 날렸다
  9. 9“가덕 에어시티를 부산형 에너지·물 자립 도시로 육성을”
  10. 10“탄소중립 힘 모으자” 부산·산티아고 등 8개 도시연합 뜬다
  1. 1尹 대통령 지지율 45% 육박…올해 최고치
  2. 2후쿠시마 오염수 시찰 마무리…정부, 수산물 수입 수순 밟나
  3. 3“엑스포 유치단 거듭 파견, 각국 맞춤형 후속조치를”
  4. 4尹-여야 원내대표 회동 사실상 무산
  5. 5"새롬이 아빠 윤석열입니다" 김여사 "아이 가졌다 잃고 입양 시작"
  6. 6尹 "파푸아뉴기니 부산엑스포 지지에 감사" 태도국 5개국과 정상회담
  7. 7대통령실, 불법집회에 ‘엄정 대응’ 기조 유지
  8. 8與, 현안마다 TF 띄우며 정책 지원 및 전통 지지층 결집에 주력
  9. 96월 국회도 '野 단독처리 후 거부권' 정국 이어질 듯
  10. 10與, 민주당 후쿠시마 오염수 '괴담 선동'…野 "가짜뉴스로 국민 조롱"
  1. 1“공공기관 2차 이전 로드맵 연내 발표 어렵다”…또 총선용?
  2. 2부울경 상장사 순익 4배 ‘껑충’…뜯어보니 부산만 뒷걸음질
  3. 3“가덕 에어시티를 부산형 에너지·물 자립 도시로 육성을”
  4. 4누리호가 쏜 차세대위성 관측 시작…도요샛 3호는 행방묘연(종합)
  5. 5“수소 저장체로 장점 큰 암모니아, 친환경연료 가치 충분”
  6. 6'2030 부산엑스포 염원' 드림콘서트 3만 관중 운집
  7. 7고물가에도 여가 즐겼다…고소득층 소비, 코로나 이후 최대
  8. 8"저출산·고령화 한국, 향후 20년간 생산인구 24% 감소"
  9. 9국토부, “비행기 비상문 개방 사고 재발 막겠다”
  10. 10스타벅스 사은행사 후끈...앱 접속량 50% 증가
  1. 1부울경 7월 역대급 물폭탄 예고
  2. 2외국인 손님 다시 넘쳐난다…남포동 모처럼 즐거운 비명
  3. 3북항 해상도시, 시내버스도 오간다
  4. 4양산시, 양산~김해 국지도 60호선 공사 최대 걸림돌 유산공단 일대 보상 방안 찾았다
  5. 5수영구의회 정책용역 갈등…의장 불신임안 제출로 번져
  6. 6“탄소중립 힘 모으자” 부산·산티아고 등 8개 도시연합 뜬다
  7. 7친환경 선박·도장건조기…부산 기후테크 기술 한자리
  8. 8기업은 기부로, 학생들은 춤으로 “부산 엑스포 유치 응원해”
  9. 9“공공기여금 구·군 귀속비율 상향해 달라”
  10. 10오늘의 날씨- 2023년 5월 29일
  1. 1균열 생긴 롯데 불펜, 균안 승리 날렸다
  2. 2‘어게인 2019’ 한국, U-20 월드컵 16강 진출
  3. 3세 번 실수는 없다…방신실 첫 우승
  4. 4한국 탁구, 세계선수권 값진 ‘은 2·동1’
  5. 5완벽 적응 오현규, 리그 최종전 멀티골 폭발
  6. 6'KKKKKKKKK'…6이닝 1실점 나균안, 결국 웃지 못했다
  7. 79회말 어설픈 투수 운용, 롯데 키움에 6-5 진땀승
  8. 8‘좌완 덫’에 걸린 롯데…못 나오면 가을야구 답 없다
  9. 9‘부산의 딸’ 최혜진 우승 갈증 풀러 왔다
  10. 10오! ‘김탄성’…김하성, 5호 대포 쏘고 환상의 3루 수비
우리은행
탄소중립 이끄는 기업
그린수소·태양전지 스타트업과 협업…글로벌 진출 가속도
지역 수협 조합장 인터뷰
“온난화로 어군별 주어장 바껴…조업구역 변경 절실”
  • 부산항쟁 문학상 공모
  • 부산해양주간
  • 부산엑스포키즈 쇼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