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패션비즈센터 운영주체 두고 의견 팽팽

10월 완공 앞둬 활성화방안 논의

  • 정철욱 기자 jcu@kookje.co.kr
  •  |   입력 : 2021-05-20 21:51:53
  •  |   본지 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업계 “민간 비영리기관이 효율적”
- 市 “초기 운영은 공공이 맡아야”

오는 10월 완공 예정인 부산패션비즈센터 운영 주체로 공공기관과 민간단체 중 어느 쪽이 적합한지를 논의하는 토론회가 열렸다.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는 20일 시의회에서 ‘부산패션비즈센터 활성화 방안 논의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동구 옛 보림극장 터에 들어서는 이 센터는 패션의류산업의 전주기를 원스톱 지원하는 시설이다. 지하 2~지상 6층(연면적 7677㎡) 규모로 국·시비 293억 원이 투입됐다.

완공을 앞두고 있지만 센터 운영을 누가 맡느냐를 두고 의견이 팽팽하다. 시는 부산디자인진흥원에 관리·운영을 맡기려고 지난달 시의회에 위탁 동의안을 상정했지만, 업계가 공모를 통해 민간 위탁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심사가 보류됐다.

이날 토론은 공공, 민간 중 어느 쪽이 센터 관리·운영에 더 적합한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센터 활성화 방안 발제에 나선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는 민간 단체가 운영해도 전문가 거버넌스를 구성해 공공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국가·지자체 사업 유치, 자체 수익사업 등을 통해 연 4억 원의 수익을 발생시키고, 기업의 출연금 3억 원을 더해 2026년부터 운영상 자립을 달성할 수 있다고 제시했다.

이에 시 김유진 첨단소재산업과장은 “자립화 방안의 핵심은 국가나 지자체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것인데, 부산디자인진흥원이 민간 단체보다 사업 유치 역량이 낫다고 애초에 판단했다”며 “초기 운영은 공공이 맡아서 안정성을 확보하되 민간과 충분히 협의하고, 향후에는 민간위탁을 할 계획이었다”고 설명했다.

시의회는 센터 위탁 동의안을 다음 달 정례회에서 다루기로 했다. 도용회 기획재경위원장은 “가장 중요한 것은 부산 지역 패션섬유산업발전이라는 점을 염두에 두고 시와 민간단체가 충분히 협의해 이견을 좁혀주길 바란다. 시의회도 필요한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정철욱 기자 jcu@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조경태, 9일 봉하마을서 盧 참배…與 사하을 기초의원들 “복당 반대”
  2. 2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3. 3양산선 개통 코앞인데…인력 충원 없다
  4. 4부산 복덩이 ‘부캉이’ 대선소주 모델됐다(종합)
  5. 5성장이냐 쇠퇴냐…부산이란 도시 운명은 이것에 달렸다
  6. 6전재수 “2028년 G20 정상회의 유치 도전”(종합)
  7. 7부산이 대륙 끝? 지도 돌려보면 북극항로 시작점
  8. 8골목길 외국어로만 채운 간판 15개…위법입니다
  9. 9김희정 의원 ‘대주주 회생동의 촉구’ 국제신문 농성장 찾아 응원
  10. 10동백전 캐시백 상향해 상권 온기…부산형 청년사다리 박차
  1. 1조경태, 9일 봉하마을서 盧 참배…與 사하을 기초의원들 “복당 반대”
  2. 2김희정 의원 ‘대주주 회생동의 촉구’ 국제신문 농성장 찾아 응원
  3. 3부산 기관장 후보 김태호·김명수, 시의회 인사청문서 부적격 판정(종합)
  4. 4李대통령 “능력 안되면서 큰자리 요구하다 안 되니 내부 공격”
  5. 5“여야 협치로 市 조직개편·추경 성과…다음은 민생·PK 초광역”
  6. 6이 대통령 지지율 직전과 같은 37%…민주당 35%, 국민의힘 26%
  7. 7‘정청래 비자 보류’에 민주당은 유감…국힘 “한미동맹 균열”
  8. 8李대통령 “우리 말과 글의 힘이 곧 대한민국의 경쟁력”
  9. 9박형준, 퇴임 후 첫 공개 행보… 총선엔 “아직 생각 없다”
  10. 10인천 해수욕장서 北유실지뢰 54일만에 또 발견.. "안전 유의"
  1. 1부산 복덩이 ‘부캉이’ 대선소주 모델됐다(종합)
  2. 2전재수 “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조속 통과…소급적용도 추진”
  3. 3산은 회장 “통합 LCC 본사 부산행 결정 땐 적극 지원”
  4. 4부산 찾은 외국인 올 1~8월 343만 명 돌파…프랑스 관광객 작년보다 111%↑
  5. 5[뉴스 분석] 수도권, 가덕신공항 또 트집…국책사업 발목 자성 촉구 목소리(종합)
  6. 6태웅, 1년 갈등 ‘봉합’…노사정 상생협약 체결
  7. 7부산항 오는 배 위치 실시간 확인
  8. 8‘극지해양 독후감’ 공모전 대상 고등부 김세형, 대학·일반부 하웅 씨
  9. 9지자체 ‘비상금’ 3년새 반토막…국고사업 매칭비는 23% 늘어(종합)
  10. 10[증시와이드] 실적 유지·턴어라운드 종목 선별 접근을
  1. 1양산선 개통 코앞인데…인력 충원 없다
  2. 2전재수 “2028년 G20 정상회의 유치 도전”(종합)
  3. 3골목길 외국어로만 채운 간판 15개…위법입니다
  4. 4동백전 캐시백 상향해 상권 온기…부산형 청년사다리 박차
  5. 5김척수 구청장 후보자 수사 7개월째 표류
  6. 6특혜 논란에도…엘시티 투자이민제 13년 실적 고작 2건
  7. 7“크루즈 관광객 동선, 부산항서 이바구길까지 넓힐 것”
  8. 8박완수, 우주항공·SMR 기반 메가 특구 공들여
  9. 9부산 동백중 교사와 학생 “우리는 와플처럼 달콤한 사이”
  10. 10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9일
  1. 1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2. 2AG 4개의 金 호령한 바다의 왕자…“다음은 올림픽 포디움”
  3. 3막 오른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최예본·한아름 공동 선두
  4. 4“핸드볼 8년 만의 아시안게임 金…맏언니로서 기뻐”
  5. 5김영광, 보복 운전 사과 “운전 습관 돌아보겠다”
  6. 6가을야구 못간 롯데 자이언츠, 정규시즌 3위 승부처돼 난감
  7. 7SON A매치 최다골 대기록에도…뒤숭숭한 韓축구
  8. 8하현승, 계약금 16억에 키움 입단
  9. 9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10. 10롯데, KIA에 4-12 패…8회 7실점 ‘와르르’
우리은행
600조 SMR시장 부산이 선점한다
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밀다원 골목서 만난 ‘커피오마카세’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