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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으로 구인·구직…부산시 일자리 박람회 24일 개막

2주간 인터넷 홈페이지서 진행, 지역 중기·중견 155개사 참여

  • 정철욱 기자 jcu@kookje.co.kr
  •  |   입력 : 2021-05-20 21:55:48
  •  |   본지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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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사 지원 받아 화상 면접까지
- 실시간 취업특강·채용설명회도

부산시가 입사 지원부터 채용까지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는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시는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2주 동안 인터넷 홈페이지(www.온라인일자리박람회.kr)에서 박람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일자리 정보 제공, 구인·구직 신청, 화상 면접, 부대행사 등 채용과 관련된 모든 과정을 비대면 방식으로 소화하는 박람회다. 비대면 일자리 박람회는 지난해 시가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개최했다. 지난해 2400여 명이 참가해 156명이 화상면접 등 박람회 직접 지원을 통해 취업에 성공했다. 또 박람회 기간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787명이 개별 구직활동에 나서 일자리를 찾았다.

올해 박람회는 고용우수기업, 식품안전기업, 관광·마이스, IT전문인력, 조선·자동차 등으로 나눠 채용관을 운영하며, 지역의 중소·중견기업 155개사가 참여한다. 참가 기업은 직원을 채용할 때 1명당 100만 원씩(최대 5명) BNK부산은행 채용장려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구직자는 박람회 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입사지원을 하고 화상 면접에 참가할 수 있다. 또 박람회 기간 중 매일(주말 제외) 오전 10시~오후 5시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취업 역량검사, 자기소개서를 포함한 입사지원서 작성안내, 면접 대비 등 취업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박람회 홈페이지는 구직자에게 맞춤형 채용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구인정보 검색 기능을 강화했고, 구직자들이 실제 면접에 임하기 전 테스트할 수 있도록 화상면접 테스트 기능도 추가했다.

시 공식 유튜브에서는 실시간 취업특강과 채용 설명회, 해외취업설명회도 열린다. 취업특강에서는 전문 강사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블라인드 채용과 AI 면접 전략을 주제로 강의한다. 오는 26일과 다음 달 2일에는 부산교통공사 부산도시공사 영화진흥위원회 BNK부산은행 ㈜동성모터스 등이 실시간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오는 27. 28일 진행되는 생방송 해외취업설명회는 올해 처음 열리는 것으로 해외기업 인사담당자가 참석하는 토크콘서트, 해외취업 경력자와 글로벌기업 재직자가 소개하는 취업전략 특강 등이 진행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코로나19를 넘어서기 위해 가장 시급한 과제는 일자리 창출이라고 보고, 시정역량을 쏟고 있다. 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좋은 일자리를 찾고, 유익한 정보를 얻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철욱 기자 jcu@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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