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블루의 주요 제품이 세계적인 주류 품평회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골든블루는 위스키 브랜드 ‘골든블루’와 ‘팬텀’(사진)이 ‘2021 벨기에 몽드셀렉션(Monde-Selection)’에서 우수한 품질과 맛을 인정받아 최우수금상과 금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골든블루의 대표 브랜드인 ‘골든블루 사피루스’와 ‘골든블루 다이아몬드’는 2015년부터 참가해 7년 연속 수상 결실을 맺었으며, 올해는 금상을 수상했다. 특히 ‘골든블루 20년 서미트’는 전 세계 위스키 중 최상위 품질의 제품에 주는 최우수금상을 6년 연속 수상했다.

　또 ‘팬텀’ 또한 몽드셀렉션에 지속해서 참가해 수상을 이어오다가 올해는 ‘팬텀 오리지널 17’이 최우수금상, ‘팬텀 오리지널 리저브’가 금상을 거머쥐는 영예를 안았다. ‘팬텀’은 골든블루가 중년 남성의 전유물이었던 위스키의 주요 타깃을 MZ세대와 여성으로 넓히고자 만든 차세대 위스키다. ‘팬텀’은 올드했던 위스키의 이미지를 더욱 젊고 트렌디한 이미지로 변화시켰고, 뛰어난 맛과 품질도 인정받고 있다.

　몽드셀렉션은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국제 주류 품평회로, 영국 런던의 국제 주류 품평회(IWSC),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국제 주류 품평회(SWSC)와 함께 세계 3대 주류 품평회로 손꼽힌다. 몽드셀렉션에서는 매년 100여 명의 주류 전문가들이 제품의 맛과 향을 포함한 품질을 5개월 동안 분석해 60점 이상은 동상, 70점 은상, 80점 이상 금상, 90점 이상 제품은 최우수금상을 수여 한다.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는 “대한민국 주류의 세계화를 이끄는 골든블루의 제품이 세계 전문가들의 인정을 받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K-위스키를 대표하는 브랜드로서 시장을 선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김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