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올해 서비스 강소기업 15개를 선정해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2016년부터 서비스산업 분야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정해 각종 지원 혜택을 주고 있으며, 비즈니스 서비스와 영상·콘텐츠, 관광·마이스, 물류, 정보통신기술, 금융, 의료 등의 분야 유망기업 85개가 선정되어 있다.

올해는 공모사업에 44개 기업이 신청해 각종 평가를 거쳐 15곳을 선정했다. 서비스강소기업에 선정되면 5년간 인증 혜택을 받게 된다. 1년 차에는 기업 홍보와 컨설팅, 특허 등록 등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고, 2~5년 차에는 기업이 스스로 상황을 진단해 성장육성 모델을 평가해 지원하는 자기 주도 성장지원 사업 혜택을 받는다. 이밖에 중소기업 자금과 금리 우대 지원, 우수기업 및 공모사업 우대 지원 등의 혜택을 받는다.

김현주 기자 kimhju@kookje.co.kr